매팅리 감독
우승반지 하나 챙겨줘야지 ㅠ.ㅠ
사실 다저스에서 커쇼가 불운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긴 하지만..
사실 가장 불운의 아이콘은 바로 돈 매팅리 감독인듯...
선수시절 그렇게 화려했는데.. (그것도 양키즈 23 영구결번..)
아직까지 우승반지가 없다는게 너무 안타까움..
------------------덤으로 다들 알고 있겠지만 매팅리 선수시절 성적----------------
1982~1995년까지 양키즈에서 데뷔해서 양키즈를 끝으로 은퇴
9번의 골든 글러브 수상
6번의 올스타 출천
85년 타율 리그1위로 MVP 선정
87년에는 6개의 만루 홈런으로 한 시즌 최다 만루 홈런 기록을 경신
82~95년까지 14시즌동안 222홈런, 1099 타점, 2,153 안타, 타율 평균 0.307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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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동안 타율 3할대 유지..대단하기도 하고 말 그대로 양키즈 전설중 한명..
그런데 양키즈가 이때가 암흑기라 우승은 커녕 포스트 시즌도 거의 없었음.
(매팅리 홀로 양키즈를 지키던 시절)
(매팅리가 뛰던 양키즈가 14년동안 포스트 시즌에 딱 한번 진출했으니..
이때가 매팅리의 처음이자 마지막의 포스트 시즌이 됨... 그 후 부상으로 1995년 은퇴)
문제는 매팅리 은퇴하고 96년 양키즈 우승.. 투수코치가 되었으나 코치기간에도
양키스가 부진했던 터라.. 조토리 양키스 감독이 해임됨.. 그러자 매팅리도 같이 사임..
결국 조토리와 매팅리가 다저스로 오고 지금은 조토리 감독의 뒤를 이어 매팅리가 감독을 하고 있음..
매팅리.. 내년에는 모르겠지만 일단 형식적으로 이번 2013년이 마지막 계약이지요??!
진짜 이 정도면... 스타급선수가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는 말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진짜 류현진이 매팅리 꼭 우승반지 안겨줄수 있는 주역이 되어줬음 좋겠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