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중부의 고전의 강호 세인트루이스.
가을 유전자 ㅠㅠ 여러모로 끌리는 부분이 많았고 09년도부터 팬질 하고 있습죠...
올해 초 느낌이 좀 안 좋다 싶었는데 추신수가 신시내티로 ㅠㅠ 하필 같은 중부지구로 ㅠㅠ
게다가 와카 1,2위 하고 있어가지고... 더 당혹스럽습니다.
추신수, 류현진이 잘 되길 바라기 때문에 소속팀의 승리를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제 마음 속엔 항상 카즈가 자리잡아서 피츠버그에 밀려 단두대 매치 플레이오프 결정전을 하게 될까... 걱정되네요.
다른 상대면 상관없는데 하필이면 신시내티가 유력하다보니...
게다가 만약 챔피언십까지 가서 LA이글스랑 만나면 더 머리 복잡해지고 ㅠㅠ
으아 행복한 고민...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