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메이저리그 평균ops가 7할2푼때라서 엄청난 투고타저 영향도 있으니 박찬호하고 류현진 비교는 어렵죠. 그래도 류현진이 이번시즌이 루키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하고 있네요.

올해도 올해지만 다저스 부상병동이 해제되는 올해말과 내년은 기대됩니다.

여러가지 변수들과 환경적인 차이때문에 단순히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류현진보다는 박찬호가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찬호가 뛰던 당시 MLB는 정말 약빤 괴물들이 즐비했죠. 그런 상황에서 엄청난 성적을 낸 박찬호가 정말 대단한거죠.

아직은 박찬호선수가 우위죠 핸진이 점점 적응하면 어떨지 기대됩니다 일단 멘탈이 좋음

박찬호가 던질때만해도 타자들이 약빨고 했었기 때문에 정말 대단한거죠

박찬호가 제구불안으로 잘던지다가 볼넷남발하고 스스로 위기자초하는경우도 많았지만. 위기관리 능력도 아주 좋았습니다.
류현진 경기 보면서 불안한건  지금 류현진이 맞는 위기의 대부분은  박찬호처럼 스스로 무너져서 자초하는 위기가 아니라  류현진 입장에서는 나름 잘던진 공들이 맞아나가는거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걔중에는 실투도 제법있겠지만.

직구를 예로들면 박찬호 직구가 가운데 조금 몰렸을때 안타를 맞는다고 가정하면  류현진 직구는 가끔보면 완벽하게 제구가 된거처럼 보이는 공들도 제법 자주 맞아 나갑니다.
류현진이 직구가 평균 92마일만 나와주고 커브만 조금더 가다듬으면 제구가 워낙에 좋으니까 박찬호 성적은 넘어설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