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겠죠...

지금처럼 해야 S급 선수가 포스팅 나갈 경우 조금이라도 더 땡길 수 있고...

계약 조건 안 맞아서 국내에 남아도 구단은 손해 날 게 없으니까요...

결국 박병호가 피해보네요... 제도의 헛점 그대로 써먹네 개놈들...

제가 다른데서도 썼던 내용인데...

우리 KBO도 포스팅 제도 손볼 필요는 있죠...

다만 일본처럼 상한금액 2천만 이렇게 할게 아니라 (상한금액 걸면 원 소속구단들이 싫어하겠죠)

포스팅 비 1위와 일정 금액 이내의 제안을 한 구단들에게
(그 금액차이를 100만, 50만, 30만 정도로 KBO에서 구단들 협의 거쳐 정하기)
후순위(2위, 3위까지 주는정도면 충분) 연봉협상 기회를 주는걸로 하면 선수들 몸값 제대로 받고 나갈수 있죠...

만약 박병호에게 2순위 3순위 연봉 협상가능한 구단이 있었다면 미네소타 제안 따위 쳐다도 안봤을듯...

어차피 포스팅안해준다해도 갈놈은 FA 되어서라도 메이저 간다고할테니
원소속 구단들은 포스팅비 상한걸기보다 포스팅 입찰은 경쟁 붙이고, 선수는 연봉 협상에 유리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