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는건 루킹삼진.
그리고 가장 욕먹는건 병살.

그리고 5타석 4삼진 당해도 9회말에 역전타 때리면 게임 MVP

병살이 욕먹는건 알죠 특히 강민호 ㅋㅋㅋ
강민호가 주자있을땐 병살이고 주자없을땐 삼진 이라면서요
그럼 스윙삼진은 그리 욕은 안한다는 애기죠?

스타일에 따라 다르죠.. 시즌 30홈런정도 쳐내는 타자면 몰라도 추신수같은스타일은 욕처먹어야함

그정도는 인정하고 하는 질문이죠 홈런 자주치는 타자는 어느팀이든 이해하겠죠

뭐 그렇죠 삼진행삼진행 하면서도 치면 기뻐하는게 팬마음..

야구의 본질이죠~  160대 파이어볼이나 130대 똥볼이나 인플레이 타구의 안타율은 큰 차이가 없거든요. 최근에 나오는 fip babip lob 같은 이론도 전부 삼진을 기반으로 합니다.

 반대로 투수에게서 삼진은 절대의 가치를 지니고요. 왜 파워치쳐를 최고로 보는지 극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야구 이론으로 보면 매우 당연하고요. 더 나아가서는 삼진 이라는 자체가 공을 맞추질 못 하거나, 혹은 공을 골라 내지 못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공을 골라내는  과정이나 강하고 멀리 치기 위한 삼진은 어느 정도 감안이 되어야 겠죠.

 숫자로 예를 들면,  가령 1000타석에서 300삼진을 당하는 선수의 경우...  볼넷이 200개고 IsoP 0.200+ 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반대로 1000타석에 삼진이 100개 선수가 볼넷이 30개고 IsoP 가 0.100 이 정도면 심각해 지는 거죠.

 전자의 생산성은 매우 높을 가능성이 높고, 후자의 경우 생산성이 낮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타자의 타격이라는게 궁극적으로 점수를 뽑기 위한 행위이고,  이런게 보면 결국 생산성이 높은 타자가 장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