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영화 머니볼에서
뚱뚱한 분석직원이 주인공에게
비디오 분석하면서 보여준 자료 화면이 아닌가 싶네요.

거기서 비슷한 장면이 나옵니다.
뚱뚱하고 발이 느려서 2루타가 거의 없는 선수인데..
타격을 하고 1루를 넘어 2루로 향하다가 넘어져서, 다시 1루로 엉금엉금 기어서 돌아옴...

엎드려 있는 타자주자에게 
상대 1루수가 다가가서 툭툭 치면서 홈런이라고 알려주고 어이 없다는듯이 웃죠...
타자는 그제서야 멋쩍게 웃으면서 베이스를 돕니다.

그 선수 문제가 자신이 너무 느린걸 알아서 2루로 뛰는데 두려움을 가지고있다는 점이 었음..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자신에게 한계를 두고 가두는 선수는 저런 실수를 한다.
빌리 빈 당신도 자신을 한계에 가두지말고 그 틀을 깨라...
뭐 그런 의미로 보여준거던가 그렇죠.

영화 머니볼에서
오클랜드가 21연승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결국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후에 실망? 좌절?한
빌리 빈에게 보여주는거니까 영화 후반부쯤 보면 나올겁니다.

오~ 감사합니다
그게 맞는거 같아요

오클랜드 애틀레틱스 소속 선수였던 제레미 브라운 입니다.

2002년 빌리 빈이 스카우터의 엄청난 반대를 무릅쓰고 35라운드에서 선택한 선수죠.
포지션은 포수였지만, 포수의 능력보단 빌리 빈의 철학인 파워와 출루에 딱 떨어지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2008년에 은퇴했습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2006년 잠시 빅리그에 승격돼 5경기에 출장 10타수 3안타, 2루타 2개, 볼넷 1개을 기록했습니다. 은퇴사유는 개인사라네요

참고로 거기나오는 선수중 해티버그도 그 시즌이 커리어하이 시즌 입니다.

알려드렸으니 나도 고수일까요??? 그랬으면..좋겠어요. 근데 영상을 원하시는거면..영화를 보셔야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cUa5UgcWlcw

머니볼 해당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