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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4 22:47
[국내야구] 박기혁의 인생극장
 글쓴이 : 버킹검
조회 : 1,519  

오늘 롯데경기에 박기혁 선수 나온거 보니 씁쓸하네요
2010년에 부상만 안당하고 평균만 했어도 아시안게임은 확실했는데....
그것때문에 인생이 너무 바뀌었음..ㅠㅠ
 
부상없이 아시안게임 대표가 되었다면...
1.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인한 병역면제 : 남자의로망이자 야구선수로써도...ㅠㅠ
2. 군입대 면제로 인해 다음시즌 fa대박 : wbc에서의 활약과 선수 본인의 전성기였기때문에 fa선언을
    했다면 유격수가 아쉬운 3,4개의 구단에서 경쟁할 만한 선수였음. 4년에 20억이상도 가능했었...ㅠㅠ
3. 금메달 연금 : 나라에서 용돈받는 남자가 될 수도...ㅠㅠ
 
현재는... 1,2,3을 모두 잃고...팀내에는 신본기, 정훈, 박준서, 문규현, 손용석 등등...내야 경쟁자들이
팍팍 늘어났네요. 예전엔 박기혁 하나 부상당하면 내야가 완전붕괴였는데...지금은 박기혁없어도
그만이라는 느낌마저...ㅠㅠ
 
결론은 버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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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zxc 13-06-14 22:50
   
부상아니였어도 대표팀 못들었음..
당시 유격수가 강정호 손시헌.. 낄수가 없죠.

차라리 대표팀 발탁을 바라고 1년 미루지말고
2009시즌 끝나고 바로 군입대했었어야함.
     
버킹검 13-06-14 22:54
   
당시 분위기를 모르시는군요
그러면 왜 wbc에는 박기혁이 주전이었을까요
박기혁이 wbc에서 워낙 잘해서 군문제도 있고해서
왠만하면 당시엔 박기혁이 뽑히는 거였어요
제 예상으론 박기혁 손시헌 강정호 3명 다 뽑았을겁니다
유격수2에 유틸리티나 대타요원이 필요하니까요
실제 아시안게임에서 강정호는 3루도 봤었죠
          
zxczxc 13-06-14 22:56
   
엔트리 24인에 아마추어 1명을 넣어야하는 상황에
유격수에 3자리 넣을수없죠.
28인으로 비교적 엔트리 여유있는 WBC라면 모를까
               
버킹검 13-06-14 23:04
   
당시 국대 내야수(1루수제외) 엔트리를 보면요
강정호, 손시헌, 정근우, 최정, 조동찬 이었습니다
강정호는 공격력이 좋고 3루도 볼 수 있죠
손시헌은 유격수 수비가 좋고 2루 백업수비도 가능하고요
정근우야 톱타자에 수비도 최강이고요 최정도 공수겸장이고요
조동찬은 왜 뽑았을까요 당시 성적이 95경기 .292에 33도루네요
좋은성적이지만 당시 박기혁이 부상이 아니었다면 더많은 경기 출장에 비슷하거나 더 좋은 성적이었을 겁니다 게다가 wbc에서 국제경기에서도 통한다는 공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박기혁이 조동찬보다 유력했다는겁니다 벤치에만 앉아있어도 메달은 주니까요..ㅠㅠ
                    
zxczxc 13-06-14 23:11
   
박기혁 도루와 타율 좀 보시죠.ㄷ
주전 유격수가 필요했다면 박기혁은 충분히 고려대상이 됩니다만.
엔트리 구성을 봤을때 내야 유틸 백업 수비 + 대주자 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조동찬은 박기혁보다는 훨~~~~~~~~씬 활용도가 높은 백업자원이죠.
조동찬보다 더 좋은 자원이 뽑을수 있지만
박기혁과 조동찬 둘만을 선택한다면 당연히 조동찬쪽이 맞는거죠.

왜 박기혁을 어거지로 끼워넣으려하나요.;;ㄷ
전체적인 팀 조합구성을 보셔요.
                         
버킹검 13-06-14 23:23
   
야구판을 잘 모르시는군요
박기혁은 wbc에서 잘하고도 군면제 대상이 못되었다는게 큰 이유입니다
당시 감독코치들은 그 시즌 평타만 쳤어도 박기혁을 데려가려고 했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면 2008 베이징올림픽에 송승준선수가 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2007성적이 5승이고 몸상태도 준비가 안되었죠 2008에 좀더 좋아졌지만
당시 약팀에게 완투를 할 수 있는 오른손 투수가 필요한 국대에서 쓰기엔 좀
그랬죠.. 사실 당시 발탁된 선수는 손민한이었습니다  뒷얘기지만 손민한이
승준이가 군문제가 걸려있으니 저대신 넣어달라고 곰감독에게 부탁했다고 하더군요 세상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게 더 많은거랍니다!!!

결론은 버킹검!!!
                         
zxczxc 13-06-14 23:37
   
정근우 최정. 강정호. 손시헌 있는데
거기에 박기혁넣어야한다는 분한테서 야구판을 모른다는 소리들으니 당황스럽네요.ㅎ
조으다 13-06-14 23:33
   
박기혁 진짜 꼬인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군대 다녀왔나보죠?
     
버킹검 13-06-15 01:09
   
경찰청도 상무도 아닌 공익으로 갔습니다
실전경험이 없다보니 아직은 헤매네요..ㅠㅠ
낫아웃 13-06-14 23:47
   
저 위엣님 당시상황에 박기혁이 가는게 80프로 이상이었던거 맞아요 손시헌이 있긴했는데 박기혁이 wbc에 갔던 공이 있기 때문에 거의 가는 분위기였죠 어차피 강정호 백업이었고 박기혁이 미필이었으니까요
잿빛언덕 13-06-15 00:34
   
박기혁이고 나발이고 김명성 데려간게 에러 ㅡㅡ
     
버킹검 13-06-15 01:07
   
김명성은 아마추어1명 데려가야하는 룰때매 넣은건데
당시 롯데 지명선수라 롯데팬들이 좋아라 했지만...
지금은 어디론가 떠나버린 팬들의 머릿속에서 사라진 유망주죠...두산갔던가..ㅠㅠ
아나멍미 13-06-15 07:43
   
당시 2010년 박기혁은 부상아니었으면 아시안게임갔을겁니다. WBC 공로때문에 공공연히 나오던 이야기였죠.
YTMND 13-06-15 16:38
   
Zxczxc님 당시 야구판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박격 .25만 쳐도 박격 데려간다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타격도 사실 막 상승세일때 부상이었구요.
그리고 강정호 강정호 그러시는데 10까지만해도 강정호는 검증안된 선수였죠.
이번 wbc때 박뱅 가지 못한거처럼요. 특히 수비는 당시 박격이 넘사수준으로 더 잘했구요 (실책수로 따지면 안됩니다. 수비범위. 턴. 송구동작. 스텝. 돼지존으로 인한 혹독한 훈련등은 군대전엔 발군이었어요)
특히 전년 wbc때 소소하게 잘해줘서. 박격 그때 부상아니었으면 90%이상 차출된다는 분위기였던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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