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롯데경기에 박기혁 선수 나온거 보니 씁쓸하네요
2010년에 부상만 안당하고 평균만 했어도 아시안게임은 확실했는데....
그것때문에 인생이 너무 바뀌었음..ㅠㅠ
부상없이 아시안게임 대표가 되었다면...
1.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인한 병역면제 : 남자의로망이자 야구선수로써도...ㅠㅠ
2. 군입대 면제로 인해 다음시즌 fa대박 : wbc에서의 활약과 선수 본인의 전성기였기때문에 fa선언을
했다면 유격수가 아쉬운 3,4개의 구단에서 경쟁할 만한 선수였음. 4년에 20억이상도 가능했었...ㅠㅠ
3. 금메달 연금 : 나라에서 용돈받는 남자가 될 수도...ㅠㅠ
현재는... 1,2,3을 모두 잃고...팀내에는 신본기, 정훈, 박준서, 문규현, 손용석 등등...내야 경쟁자들이
팍팍 늘어났네요. 예전엔 박기혁 하나 부상당하면 내야가 완전붕괴였는데...지금은 박기혁없어도
그만이라는 느낌마저...ㅠㅠ
결론은 버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