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LA다저스)이 원정 기록만 향상시키면 영건 괴물투수로 인정받는 ‘셸비 밀러(2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맷 하비(24·뉴욕 메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미국 지상파인 ‘FOX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특집 기사를 통해 시즌 초반 구위와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남은 시즌 맹활약할 리그 ‘최고의 어깨(best arms)’를 예측했다.
최고의 어깨는 총 37명이 4개의 그룹으로 나뉘었다. ‘의심의 여지없는 투수들’, ‘믿음직한 투수들’, ‘뜨거운 투수들’, ‘기대되는 투수들’ 등의 단계로 구분됐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서 단 37명만이 추려졌다. 여기에 오른 것만으로 이미 한 팀의 에이스급임을 증명 받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