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8-11-07 13:06
[잡담] 류 계약이 최대 관심사네요
 글쓴이 : 제나스
조회 : 959  

최근에 몸이 안좋아서 그뒤로 따로 댓글을 달지 못했어요

가생이 야게 분위기는

거의 대박치는 수준을 보시는 듯 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저 또한 그리되면 참 좋을 것 같지만

사실 연평균 10M 계약 수준이 절대 낮은 수준이 아니라는 건

MLB 보시는 분들은 잘 아실거라 생각되구요

모튼과 카이클 그리고 류현진에 대한 아래 QO 글도 잘 봤어요

세 사람은 전혀 다른 상황의 QO 입장이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왜 그 2명을 류현진에 갖다붙여 QO 이야기를 하는지 그 기사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1. 찰리모튼 1983년생

모튼은 이제껏 200이닝 던진 시즌이 없습니다.

2011년 시즌이 가장 많이 던진 시즌이고 171이닝 이구요

작년에 167 이닝 던졌습니다.

모튼은 항상 잔부상에 시달리고, 나이도 많기 때문에 다년계약은 아마 어려울수 있습니다.

모튼에게 QO를 주지 않는 이유는

다른팀에서도 모튼에게 계약을 하기가 꺼려 질 겁니다.

휴스턴에서

1~2년 정도에 적은 금액의 계약으로 제시할 것 같네요


2. 카이클 1988년생

2015년 사이영 수상 이후 계속 구위가 떨어져가고 있다가

작년시즌에 어느정도 회복은 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 구위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죠

2016~2017년시즌에 생각보다 못했고

2018년 시즌도 준수한 시즌이지만 사실 2015시즌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 입니다.

휴스턴 입장에서는 카이클을 잡고 싶지만

지금 현 시점에서 다년 계약으로 큰 복권 긁기는 어려 울 겁니다.

Q.O를 제시한 이유는 1년정도 활약을 더 지켜보고 계약을 해도 늦지 않다는 것과

설사 Q.O 를 걷어차고 다른팀과 계약을 하더라도

지명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휴스턴에서는 잡으면 좋지만 놔둬도 충분히 괜찮은 수준이구요

카이클은 건강한 시즌이면 200이닝 찍어 줄 수 있는 선수기 때문에

QO 연봉을 주더라도 그다지 나쁜 계약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2016년 시즌 정도만 아니라면 충분히 그 금액으로 1년정도 써볼만은 합니다.


3. 류현진 (1987년생)

2013년 192이닝 시즌 이후로 규정이닝에는 도달을 못했어요

MLB 통산 성적은 좋은 편 입니다. (이닝을 제외하고)

부상이 없을 때는

MLB 30개팀중에 3선발 이상급으로는 어디에든 들어갈수 있는 선수라 생각 됩니다.

부상이력이 가장 큰 걸림돌로

다져스 입장에서 올 시즌의 류현진의 투구를 보았을 때

확실하게 확신을 할 수 없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렇기에 다년계약보다는 QO로 먼저 찔러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타 팀에서 입질이 슬슬 들어오고 있을터인데

3년 36M 이상의 계약이 아니라면

QO 들어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 편 입니다.

몸값이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현재 FA 시장에 나와있는 투수들의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첫 계약 금액이 어떨지를 봐야

몸값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책정이 가능 할 겁니다.

비교할만한 계약이 있어야 됩니다.

현재는 없기 때문에

이게 몸값이 올라갈지 오히려 FA미아가 될지 지금은 예견하기가 어려운 상황 이구요

연평균 1000만 달러 수준이면 차라리 QO 받는게 나을 것 같고

1200만 달러 이상이라면 QO 걷어차고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게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현재로 봐서는 연평균 1000~1300 수준으로 언론에서 보고 있는 상황인듯 하구요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맥스는 리치 힐 (3년 48M)급의 계약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40,36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416
6882 [MLB] 반갑다! 엠스플2 메이저리거 특집 - 피츠버그 강정호 (1) 사랑choo 04-12 960
6881 [잡담] 예상적중 GoForIt 05-18 960
6880 [KBO] 김성근 감독 쉴드치는사람들 도무지 이해안되네요ㅋ… (14) 쌀밥 05-25 960
6879 [잡담] 정호 대호가 본인에게 미친 영향 (4) 미사리 06-11 960
6878 [KBO] ㅋ삼성야구는 감독 코치가 망침 (3) 주모한사발 06-21 960
6877 [MLB] 오승환 3점 동점홈런 맞았네요 문삼이 04-03 960
6876 [잡담] 류 계약이 최대 관심사네요 제나스 11-07 960
6875 [MLB] LA 타임스 "류현진, 다저스를 승리로 이끌어" (1) 러키가이 04-03 960
6874 [MLB] 내야수비 오늘도 삽질하네여 (5) 아라미스 07-05 960
6873 [MLB] 류현진 vs 워싱턴 Highlights (2019.07.26) (2) 러키가이 07-27 960
6872 [WBC] 한국야구는 중국축구임 정리끝. (5) 파니럽 03-09 960
6871 [MLB] 6승에서 대체 몇번째... 아이유인나 06-30 959
6870 [NPB] 한신 끝내기 홈런 패... 공무원 05-13 959
6869 [MLB] 아 지금 제일 행복한거같아요 7회도끝났고 아웃카운… (2) 훋하다 05-27 959
6868 [MLB] 트리플 플레이라니 이때 추가득점만 했었어도... (9) LuxGuy 07-02 959
6867 [잡담] 마산 새 구장은 어떻게 될까요? (2) 루니 10-12 959
6866 [MLB] 범가너 완투 시킨 것은 하늘꽃초롱 10-28 959
6865 [국내야구] 극장 대단 하넹...대주자 신의 한수넹. (1) 스포티지 11-10 959
6864 [국내야구] (영상)한화vsLG(시범경기) (1) 백전백패 03-07 959
6863 [잡담] 괴ㅇ장히 복잡한 기분... (4) 지옥처럼 05-09 959
6862 [KBO] 지금 한화-넥센 중계 해설 누구신가요 (2) 돌고래00 06-23 959
6861 [MLB] 월드시리즈 1차전..1회말 1번 타자..초구 강타~~ 런닝… 이뻐서미안 10-28 959
6860 [기타] 강민호 저건 진짜 밉상이네.. (6) 기동이 11-14 959
6859 [잡담] 잊지마라 9111 도쿄대첩 (1) 케케케정민 11-19 959
6858 [KBO] 작년 혹사지수입니다 (8) 주나 04-19 959
6857 [MLB] 약속의 8회... (3) 똥파리 04-28 959
6856 [MLB] 피츠버그/텍사스/볼티모어 라인업 (새벽) (3) 만수르무강 08-12 959
 <  1241  1242  1243  1244  1245  1246  1247  1248  1249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