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선발투수가 승리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내려갔을때
구원투수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피칭을 한 선수가 기록원 재량으로 승리투수가 되는걸로 아는데,
보통은 가장 마지막으로 역전되는 시점에서 피칭한 선수가 승리투수가 되잖아요?
근데 오늘 이거 보니깐 좀 이상해서 다른싸이트랑도 다 비교해봤는데
역시 사토가 승리투수로 기록되 있더라구요.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투구를 따지는 건,
경기를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선발이 5회를 못채우고 강판 당한 경우잖아요.
이 경우는 5회 이상을 채웠으나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간 것이므로 좀 다른 것 같은데..
규정을 찾아보니
③ 선발투수가 리드를 유지하지 못한 경우, 구원투수가 던지는 동안 리드를 다시 잡고 그 리드가 경기 끝까지 유지되었으면 해당 구원투수에게 승리투수 기록이 주어진다. 단, 구원투수가 비효과적인 투구를 하고 교체되어 그 뒤에 나온 다른 구원투수가 리드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면 뒤에 등판한 구원투수를 승리투수로 기록한다.
오늘같은경우는 특이한경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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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를 당하고 있거나 동점 시 등판하면 역전을 해 리드를 하는 이닝을 끝내는 투수에게 승리 투수 요건이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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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적용되는것 같네요.....
일단 가장 일반적이라면 히가 승 히라이,사토 홀드 히라노 세이브가 기록되어야 하지만
히가가 6회 2사에 1,3루 7-6리드 상황에서 올라와서 승계주자 다 불러들이고 7-8로 역전당하고 겨우 한타자잡고 내려가요 물론 기록상 노자책에 패한다더라도 가네코가 패전되는 상황이지만
히가에게 승리주기에는 너무 안좋은 투구내용이죠 그래서 승리투수 안준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