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6-07 04:54
[MLB] "류현진, 2000년 페드로급..다저스 최고 투자" MLB TV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952  


"류현진, 2000년 페드로급..다저스 최고 투자" MLB TV


[사진] 류현진과 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비교한 MLB TV 캡처.
[OSEN=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박준형 기자]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을 향한 조명이 뜨겁다. 이제는 전설의 시즌을 보낸 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스(48)까지 소환했다. 

MLB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TV 프로그램 ‘MLB 센트럴’은 6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의 활약을 다뤘다. 패널로 나온 존 모로시 기자는 “시즌 내내 류현진과 같은 활약을 한 투수로 2000년 마르티네스가 떠오른다. 마르티네스는 역대 시즌을 통틀어 최고 성적을 냈다”며 19년 전 사이영상을 받은 전설의 투수와 류현진을 비교했다. 

방송은 올해 류현진과 2000년 마르티네스의 시즌 첫 12경기 성적을 자막으로 넣었다. 류현진은 시즌 12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1.35 피안타율 1할9푼8리 피OPS .516을 기록 중이다. 2000년 마르티네스는 첫 12경기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 0.99 피안타율 1할6푼 피OPS .437이란 어마어마한 성적을 냈다. 

2000년 마르티네스는 최종 성적 217이닝 18승6패 평균자책점 1.74 탈삼진 284개로 시즌을 마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그해 조정 평균자책점(ERA+) 291로 현대 야구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조정 평균자책점의 기준점은 100으로 이를 초과하는 투수는 평균 이상으로 평가된다. 

아직 시즌 12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류현진의 조정 평균자책점은 무려 311에 달한다. 지난 1880년 트로이 트로전스 소속 팀 키퍼의 역대 최고 293을 능가한다. 현대 야구 최고 기록이었던 2000년 마르티네스를 능가할 정도로 놀라운 페이스다. 시즌의 절반도 치르지 않은 시점에서 MLB 방송이 마르티네스와 비교할 만큼 류현진의 활약이 엄청나다. 

모로시 기자는 “류현진이 1년 내내 지금 성적을 유지하면 역대 투수 최고 시즌도 가능하다”며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로 류현진과 재계약한 것은 올해 모든 프로 스포츠, 어느 팀보다도 최고의 투자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겨울 다저스는 1년 1790만 달러 퀄리파잉 오퍼로 류현진을 잔류시켰다. 당시만 해도 류현진의 건강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지만 압도적인 성적으로 잠재웠다. 2000년 페드로까지 넘볼 정도로 대단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6-07 04:54
   
 
 
Total 40,36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390
6774 [잡담] 미국전 좌표 부탁드립니다 (4) 저공비행 11-21 953
6773 [MLB] 와 봇턴 선발 공 쩌네요 (1) 세니안 05-31 953
6772 [MLB] 추신수, 스윙 훈련 시작…PS 맞춰 복귀에 박차 (3) 사랑choo 09-17 953
6771 [MLB] "류현진, 2000년 페드로급..다저스 최고 투자" MLB TV (1) 러키가이 06-07 953
6770 [MLB] 오늘 다저스 경기 전 안볼겁니다 (1) 그란마 07-05 953
6769 [MLB] 류현진...초구 볼 볼 볼 만 던짐...왜 저러지.. (3) flratron 07-20 953
6768 [잡담] 야구는 미래가 없어요. (3) 도덕경 03-10 953
6767 [MLB] 오늘 나쁘진 않은거 같은데요. (1) 아뿔싸설사 06-30 952
6766 [MLB] 도밍게스가 100마일 던지고도 쉽게쉽게 맞는거보면.. (1) 위즈 07-11 952
6765 [NPB] 오승환 투구수 증가는 이미 예상된 결과 순둥이 03-30 952
6764 [MLB] 메이저 리그 개막전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못할거 같… (4) 딸기가좋아 05-09 952
6763 [잡담] 깔끔하게 대만한테 지고.. (2) 떨떨이 09-28 952
6762 [MLB] (NLWC) 샌프, 브랜든 크로포드 그랜드슬램 (2) LemonCurr 10-02 952
6761 [국내야구] 송은범 "시장에 나가 가치 평가받겠다" 협상 결렬 (2) 말년에유격 11-26 952
6760 [국내야구] 오늘은 맘 접고 봐야겠네 (1) 행복한세상 04-24 952
6759 [잡담] 10팀중에 포스트 시즌 5팀 올라가는거 너무한거 아님? (4) weakpoint 09-17 952
6758 [KBO] 담합이 필요하다 (1) 버킹검 04-02 952
6757 [KBO] 현재까지 팀당 선발 이닝 소화량 (2) 라떼종결자 04-13 952
6756 [MLB] 오늘이 박병호 메이져리그 마지막경기될수가 있을듯… (2) siru 06-25 952
6755 [MLB] 아시아 메이저리거 홈런/타점/타율/OPS 순위 (6.26) (2) 스크레치 06-26 952
6754 [KBO] 김세현 그만 봤으면..... (1) 주말엔야구 05-04 952
6753 [MLB] 7.12 중계일정 (최지만 출전) (1) 만수르무강 07-11 952
6752 [WBC] 진갑용은 삼성투수 공만받을수있는 병이라도있답니… 낫아웃 03-05 951
6751 [잡담] 이번 경기는 꼭 승리 챙겨야 할듯 (1) 고니 05-23 951
6750 [MLB] 윤석민 2이닝1실점 스파이더맨 03-20 951
6749 [국내야구] 한화야힘을내 (5) 놈팽이뭘해 08-27 951
6748 [MLB] 샘프 보치감독 아들 데뷔전 볼넷 밀어내기!! (1) 미쳤미쳤어 09-14 951
 <  1241  1242  1243  1244  1245  1246  1247  1248  1249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