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사진=IB스포츠 |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대호는 17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최근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연속 장타 행진은 멈췄지만 거침 없는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홈런포가 잠시 주춤한 사이, 공동 1위였던 나카타가 13개(이대호 10개)로 훌쩍 앞서나간 점을 빼면 부족할 것 없는 성적이다.
18일 현재 타율 3할1푼, 10홈런, 2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972를 기록하고 있는 이대호에게 모자란 부분을 찾는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1할대까지 추락했던 4월 초반의 페이스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그러나 이대호가 좀 더 완벽해지기 위해선 갖춰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다. 구장에 따른 홈런 편식을 줄이는 것이 그것이다.
자 내일부터 홈 오릭스하고 붙는데.~
편식이든 모든지 호무랑 3일연속 치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