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불사지르오는 총 17명의 주자를 넘겨받았고 그 중 11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승계주자 실점률이 64.7%에 달한다. 특히 류현진 승계주자 5명을 모두 실점으로 연결시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승계주자 실점 11명은 앤서니 배스(샌디에이고)와 리그 최다 타이 기록. 벨리사리오는 올해 피안타율이 3할1푼3리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는데 특히 득점권에서 피안타율이 4할5리로 치솟는다. 다저스로서는 그의 기용법을 한 번 고민해봐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