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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2 17:53
[잡담] 혹사얘기에 왜 황재균이 언급되죠??
 글쓴이 : VanBasten
조회 : 929  

황재균은 감독이 원해서 혹사시키는게 아닙니다.

연속경기 출장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좀 무리하는거죠. 아마 이종운 감독이나 팬들 모두 제발 쉬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걸요?ㅠ 오늘 이종운 감독 인터뷰에서 엔트리 뺄 생각이 없다는 것도 황재균에 대한 배려라고 봅니다. 황재균 스스로가 빼달라고하면 두 번 생각도 안하고 바로 뺄겁니다. 그만큼 황재균이 연속출장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합니다.

황재균이 그동안 했던 인터뷰들을 살펴보면 연속출장 기록때문에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죠. 개인 트레이너 고용은 물론이고 여름에 에어컨도 안쓸 정도로 몸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연속출장 기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서 식습관, 생활습관까지 관리하면서 기록을 이어가고 있죠.

그리고 햄스트링이란게 한번에 완치되는게 아니라서 꾸준히 관리해줘야 하는거죠. 거기다가 팀에 이미 최준석이라는 4번 지명타자가 있습니다. 최준석도 무릎이 불편한 선수인데 황재균때문에 1루수로 계속 출장할 수는 없죠.

이종운 감독이 강민호나 아두치 관리하는 거 보면 연속출장 기록만 없었으면 황재균 엔트리에서 바로 뺐습니다. 그런데도 엔트리에서 제외 안하는건 황재균에 대한 배려죠. 솔직히 현재 몸이 안좋은 황재균이 엔트리에 있는건 장기적으로 보면 팀에 마이너스입니다.

감독이나 팬입장에선 확실하게 몸을 추스르고 돌아왔으면 싶지만 선수 본인이 연속출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인거죠.

그리고 밑에 글 보니깐 왜 수비까지 맡기냐고 그러는데...그동안 꾸준히 대타, 지명타자 등으로 관리도 좀 해줬습니다. 그렇다고 황재균 기록을 위해서 최준석을 무리시켜서 1루로 보낼 형편도 아니죠. 또한 대타기용도 2~3경기 정도 가능한거지 매번 그렇게 할 수는 없죠. 황재균 본인도 그렇게 할 선수가 아니라서 관리받으면서 3루수로 출장하는겁니다.

이건 이종운 감독이 욕먹을 일도 아니고 흔히들 말하는 혹사가 아닙니다. 선수 스스로 연속출장 기록때문에 좀 무리하는거지 그걸 바라는 감독이나 팬들은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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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효 15-05-22 18:06
   
ㅎㅎ 남이하면 혹사 본인이하면 관리..ㅎㅎㅎ
킬더가이 15-05-22 18:06
   
본인이 나가고 싶어하던 아니던 결정은 감독이 하는겁니다
뻔히 부상있는 선수인거 알면서 내보내는 감독이 혹사시키는거
맞는거 같은데요...
     
VanBasten 15-05-22 18:26
   
연속출장 500경기에 7게임 남은 상황에서 그 기록을 감독이 끊을 수 있나요?
그런 감독이 과연 있다고 보십니까?? 아무리 결정은 감독이 하는 거라지만 선수가 해당기록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동기부여 되어있는 상황에서 그 기회를 박탈하는건 말이 안되죠.

이런 걸 혹사라고 한다면 그냥 할 말이 없네요. 위에 내로남불이라는 발언도 그렇고...
이종운 감독 입에서 황재균의 기록을 지켜주고 싶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이게 선수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감독이 부상선수를 혹사시킨다고 한다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
          
킬더가이 15-05-22 19:05
   
연속출장기록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대타로 출전해도
됩니다.
               
VanBasten 15-05-22 19:13
   
위에 본문 제대로 읽고 댓글 쓰셨으면 좋겠네요.
분명히 그동안 대타, 지명타자 등으로 관리해줬다고 썼습니다.
원래 햄스트링이란게 바로 완치되는게 아니라서 꾸준히 관리해줘야하는 거고, 그래서 그동안 이종운 감독이 황재균에게 적절한 휴식을 부여해줬습니다.
어디도아닌 15-05-22 18:27
   
ㅎㅎㅎ 참 한화팬들 김성근 깐다고 하는 짓 좀 보소
별명없음 15-05-22 18:32
   
권혁도 혹사 아니라고 인터뷰 두번이나 했는데..

그래도 김성근이 하면 혹사... ㅋㅋ
황재균이 괜찮다면 혹사 아님...
스프링캠프 15-05-22 18:40
   
이 감독은 “황재균 선수는 우리 팀에서 유일하게 내가 직접 열심히 하지 마라고 말리는 선수다.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한다. 감독이 봤을 때 황재균 선수는 다른 선수들에게 교감이 되는 선수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 감독은 황재균이 현재 493경기 연속 출장으로 통산 8위, 진행중인 기록 가운데는 1위를 달리고 있는 점을 두고 “연속 출장기록 지켜주고 싶다. 안 되는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이라면 안 하는 게 맞지만, 상황이 된다”며 대타로 황재균이 연속 출장기록을 이어갈 것을 암시했다.
웅컁컁컁 15-05-22 18:48
   
김성근 건드리셨어요 ? ㅋㅋ 건드리시면 안 돼요
     
VanBasten 15-05-22 18:52
   
김성근 감독 깐 적도 없습니다;;;
밑에 혹사얘기에 뜬금없이 황재균이 언급되길래 그게 아니라고 글쓴거죠.
저도 글쓰고 다소 황당한 댓글이 달려서 당황스럽네요.
리빌링 15-05-22 19:00
   
이곳에선 김성근이 신입니다. 그에 반하는 어떤 의견도
무시하는곳입니다.
Twin 15-05-22 20:12
   
본문과는 다소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만...
김성근감독쪽은 쌍방과실입니다.
게시판 잘 보면요 무조건 빠는 사람하고 무조건 까는 사람이 있어요
이 두 부류때문에 단순히 펜인 사람은 당연히 신경이 거슬리구요
조금만 건드리면 폭발하는겁니다.
여기 댓글에도 성향 보이죠?
다이달 15-05-22 21:02
   
그러든 말든 본인 맘이죠
프로잖아요 ,,

머 웃으면서 봅니다
20~30년전 느낌?

권혁은 42경기에 40이닝 인가요?
20여년전 김현욱은 마무리로 157이닝 던졌어요,당시 감독은 역시 김성근  ㅎㅎ
기록 깰라나 보죠
     
다이달 15-05-22 21:04
   
아 장명부는
30여년전
한시즌에
400이닝 넘게 던졋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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