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는 작년보다 약해진게 눈에 보이고 다저스는 작년보단 상당히 강해진 팀이죠..
시작전부터 다저스 강세 점쳤는데 결과도 그대로 나오고 있는듯..
휴스턴이랑 월시할 각인데.. 알튜베만 좀 막으면 다저스 대망의 우승도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휴스턴이나, 다저스는 올해를 놓친다해도,,,,

그 이후에도 향후 몇년간 충분히 저력은 있을듯 보이네요

역시나 정규리그와 포시는 한참 다르다는걸 느낌 ㅎㅎ

작년 가장 큰 약점 두개 보완한 시점부터
이미 작년 다저스와는 다르죠..
작년에도 불펜과 좌상바 이 두개 약점중에
좌상바만 없었다고 해도 작년 챔시에서 시컵과 다저스중 누가 월시 올라갈지 몰랐을거에요..
좌완선발 상대로 삽푸고 중요 득점찬스에서 시컵 좌완 불펜에게 삽펐던게 작년 다저스임..
그런데 그 약점 고친데다가 불펜까지 최강이니
객관적 전력으로만 따지면 지금 월시 우승 가능성 가장 큰 팀이 다저스일거에요..
휴스턴도 다저스에 비해선 객관적인 전력이 조금 떨어져요..
하지만 단기전 특히 이런 포시에선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야구죠..
최강 전력이던 클리블랜드가 양키에 발목 잡힐줄이야..
아마도 휴스턴 1-2선발이 크레이지 모드라는게 변수가 될듯..

올해는 선발진이 쟁쟁해서 작년보단 훨씬 안정감이 느껴지네요.

작년엔 후반기 털리던 마에다가 그대로 포시 선발로 나와서 털리고
마땅한 선발감도 부족해서 신인 유리아스를 내보내서 또 털렸는데
올해는 16승 방어율 2점대 찍은 우드가 계속 놀고 있을 정도니

클블은 팀성적 대비해선 이름값 나가는 선수들이 적은편이고
경험 많은 선수도 몇명 없는 젊은 팀이라서 그런지
포시에선 하나같이 죄다 죽쓰면서 힘도 못써보고 광탈.
물론 절대적 에이스 클루버의 상상도 못한 삽질이 젤 크지만.

개인적으론 애초부터 벌렌더 가세한 휴스턴이 더 쎄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