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니깐 지켜보죠 ㅎㅎㅎ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오면...어쩔건지;;;;ㄷㄷㄷ

6-7회에 투구수가 100개쯤 되면 진짜 항상 위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100개 이상 많이 던져 봤다지만..

한국무대에서 100개쯤 던졌을 때의 남은 힘으로도 충분히 한국 타자들을 상대하기엔 부족함이 없는데..

메이저무대에선 확실히 100개쯤 되었을 때의 힘으론 힘 좋은 타자들을 상대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류현진 선수 본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상대적으로 강한 메이저타자들이 원인이라고 저는 생각해 봅니다.

100개쯤 되면이 아니라 70개 넘어서면 구위가 떨어지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거의 매경기 그랬죠. 그때가 5~6회죠. 구속 자체는 계속 나와주는데 악력이 떨어지면서 공이 뜨고 제구력이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깔끔하게 이닝 마무리 짓고 투구 마치는 모습 보기가 참 힘드네요

ㅋㅋ 크보에서야 대충 힘조절하면서 실실 던져도 먹혔지만 지금은 날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초반부터 육수 질질 흘리며 공 하나하나 전력투구를 해야할 판이니 결과적으로 스캠때 드러난 지구력부족이 독이 되고 있는거죠.
담배 끊고 스태미너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해도 될까말까한 루키가 충고를 무시하고 여전히 흡연을 하고 있는것은 성공하는 메이쟈야구 신인의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막기후나 다름없는 나성시티에서 이제 유월로 접어들면 볼만할 듯..

크보때랑 비교하면 안될꺼 같애요.

크보땐 약간씩은 체력안배해서 이닝수 조절 가능했지만,
저기선 상대적으로 전력투구 비중이 훨씬 높기때문에
한계투구수를 120개로 보면 안될꺼 같습니다.

크보땐 100개 넘겨도 구위 전혀 안떨어지는 모습 많이봤지만
지금 던지는거 보면 상대적으로 등판주기가 좀 빨라진 탓도 있겠지만
전력투구 비중이 높아진 탓 때문에 100개 넘기면 구위가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한계투구수를 110개 정도로 보고 100개 넘으면 교체한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구력은 키울필요가 잇다고보네요 일단 투수가 다른것도 문제지만 이동거리가 한국과 차이가 많이나니 평소보다 체력이 더떨어진상태서 시작한다고 보면 되겟네요

ㅎㅎ 그 2%가 부족한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그것 채우면 리그 최정상급 사이영상 후보급이져 ㅎㅎ

리그 아직 초반 입니다.적응하면서 투구소 ,볼 배합도 더 능숙해지면서 점차 늘려가게 되는 거고요.메이져 투수 중 8이님 찍어대는 선수면 리그 순위1위 정도의 투수입니다,데뷔 첫 해 이 정도면 잘 가고 있는 거고요.등판 한 게임 전부 6이닝 찍은 선수가 몇이나 될 것 같습니까..?/ 6이닝 짜리네 뭐네 라고 말하는 거 진짜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