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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경기 중 야시엘 푸이그(23,다저스)를 갑자기 빼버렸다. 이유가 무엇일까.
푸이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5회초 수비에 들어갈 때 스킵 슈마커로 교체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경기 후 "야시엘 푸이그가 경기 중 징계 차원에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날 푸이그에게 몇 번의 상황이 있었다. 1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푸이그는 후속 칼 크로포드의 2루수 앞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그런데 푸이그는 2루에 슬라이딩을 하지 않고 서서 들어갔다. 유격수의 송구를 방해하며 병살타를 막아보려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지 않은 것.
4회초 다저스의 수비. 푸이그는 선두타자 리조의 우익수 뜬공을 비교적 자유로운 자세를 취한 뒤 잡아채듯 한 손으로 공을 잡았다. 신중하게 공을 포구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게다가 포구 뒤 푸이그는 자신의 글러브에 있던 공을 휙 띄운 뒤 오른손으로 옮기기도 했다.
2사 후 이번에도 푸이그에게 뜬공이 날아왔다. 이번에도 낚아채듯 공을 잡은 푸이그. 그런데 이후가 문제였다. 글러브 안에 공이 든 상태에서 바로 외야 관중석으로 토스해 공을 넘겨준 것이다. 매팅리 감독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도 있는 불필요한 행동이었다. 결국 푸이그는 5회 수비 때 스킵 슈마커로 교체됐다.
'ESPN'에 따르면 경기 후 매팅리 감독은 푸이그의 교체 이유에 대해 "푸이그에 대해 반대를 해서 내린 행동은 아니었다. 그저 단순한 결정이었다. 그때가 이날 경기의 중요한 시점이라고 봤다. 이길 수 있는 더 좋은 기회를 슈마커에게 준 것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모든 선수들을 사랑한다. 항상 팀 전체를 위해 최고의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푸이그를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뉘앙스의 발언은 하지 않았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 리키 놀라스코는 "그는 젊다. 아직 많이 배워야 한다"며 "우리 팀에는 베테랑들이 많다. 베테랑들은 어려움 속에서 많이 배운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 푸이그는 앞으로 팀에 더욱 힘이 될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 푸이그가 31일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첫 경기에 이상없이 선발 출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이그는 경기 후 네드 콜레티 단장과 30분 간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푸이그는 "나는 우리 투수의 매 피칭 때마다 준비를 잘 하지 않았다. 그것은(교체는) 좋은 결정이었다"며 매팅리 감독의 교체 결정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푸이그는 지난 21일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에서도 훈련 시간에 늦어 벌금 징계까지 받은 바 있다. 당시 매팅리 감독은 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며 '휴식 차원'에서 배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징계라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따라서 이번 매팅리의 결정도 징계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기사에서 언급한 문제의 장면은 20분44초, 1시간3분12초, 1시간7분12초에 나옴
그나저나 난 왜 이 시점에서 [검은털] 반응이 더 궁금할까? ㅋㅋ
아니 어이없는게 제 첫댓글보면 그걸로 끝이에요
뭐 근데 자꾸 저상황이 떨구면 안타라니 어쩌니
님들 누구는 심판이 거슬려서 주의줬다하고 또누구는 그상황자체로 주의를줬다하고
이랬다 저랬다 뭐 테클거니깐 어찌합니까
규칙들어가며 상황설명해줘도 아니라고 우기고 글쓴이는 글쓰고 아예 자기가 틀리니깐
쪽팔린지 댓글쓰고 사과 한마디없구요 그냥 우기면 답니까?
객관적으로 포구된걸 되었다고해도 글쓴사람이 댓글로 심판은 주관적이 어쩌고
게속 헛소리하다 틀린거 깨닫고 싸질르고 끝이네요 ㅋㅋ
틀렸으면 오해했다 어쩐다 말이라도 한마디 싸지르면 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