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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4 13:52
[KBO] 불문율이란건
 글쓴이 : 2run18
조회 : 878  

너무 추잡스러운거 아닌가요?
관중들한테 사기치는거랑 같잔아요?
저런식으로 할거면 프로야구에서도
정식으로 GG를 도입했으면 하네요
이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근데 저렇게 하는건 선수들이 쪽팔리다고 못한다 하겠죠?ㅎㅎ
제가 보기엔 불문율 운운하면서 대충하는게 
프로로서 더 창피한 일처럼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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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15-05-24 14:16
   
오히려 저도 불문율에 관해서는 이쪽 입장입니다.
웬만한 미국식 불문율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아요.
이동거리가 길고 경기수도 더 많고 불펜도 강한 메이저와는 다르게 요즘 KBO는 언제 터질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몇 점차로 지든 이기든 최선을 다하는게 응원하러 간 팬 입장에서 보기에는 좋죠.

다만 그게 일관성이 있느냐 아니냐가 문제인 겁니다. 어느 팀은 되고 어느 팀은 안된다가 되어선 안되는 거죠.
리빌링 15-05-24 14:22
   
야구 불문율 이라는게 참... 없어야 하는게 맞지만
없어질수 없는거죠...
홍구리 15-05-24 14:24
   
프로로서 대충한다는 건 분명 관중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하지만 프로의 승부가 시장바닥 개싸움과 다른점이란 바로 상대에 대한 존중이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한화의 야구는 그런 부분이 부족해 보입니다.

감독이 자기가 생각하는 야구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상대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최선의 게임을 관중들에게 보여야 될 의무가 있죠.

한 팀은 아주 기뻐하지만 진 팀은 감정 상해 돌아가는 게임은 프로경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 팀이든 이긴 팀이든 또 그들의 팬은 양쪽 다 경기를 본 후 가볍고 개운한 마음으로 경기장을 떠날 수 있는

경기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져리그경기처럼요. 양팀 팬들은 경기후에 깔끔하고 잘봤다 생각하며 웃으며 경기장을 나서죠.

유독 김성근 감독의 팀과 그 상대팀이 프로야구경기에서 게임 후에 감정싸움이 계속된다는건 생각해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해요.
넌내게모욕 15-05-24 14:42
   
시장바닥 개싸움이라..
바로 당일과 전일 엘롯전 보시믄 아시겠지만
한이닝에 7점도 내는데요
이겼네 하고 설렁설렁하다가 역전당하면 누가 보상해주는 것도 아닌데..
반대로 구회에 겜 기울었는데 뭐이리 빡새게하냐고 한다면
돈주고 겜보는 팬입장에서는 미친소리로 들려야하는게 정상인데
청렴결백 15-05-24 15:10
   
매번 이렇게 불문율로 문제 삼게 되는데 그러지 말구 감독끼리 확실히 의사소통해서 매듭지으면 안 될까요?
서로 생각이 다르고 보는 관점이 다르면 언제든지 이처럼 똑같은 충돌이 발생하게 되겠죠.
그럴 바에는 미리 이야기하면 서로 감정 상할 일이 없을 건데...
윗 분 말쓰처럼 프로야구에 아무리 큰 점수 차라도 끝나기 전에는 결과를 알 수  없으니깐요.
사미 15-05-24 16:04
   
진짜 감독이 만나서.. 아예 합의를 보던지...

야구의 정해진 룰로 경기해서 저렇게 매번,,불문률을 운운하며 트러블이 일어날거면....

시즌 시작전 감독들이 만나 쇼부를 부던지 햇으면 좋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보편적인 야구의 룰로 최선의 경기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불문률이 관용적으로 먼저라고 생각하면  야구의 룰 그리고  요기베라의 명언이 한낱 쓸데없는 개소리에 불과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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