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다저스 공격때마다 제발 빨리 끝났으면 하고 계속 바랬는데
역시 우려한 결과가 나타났네요..
퍼펙트 그것도 류뚱이 이런 시합하는거 앞으로 다시 보기 힘들거라 생각해서 심장이 터질듯하게
긴장하며 봣는데 긴 공격시간과 공격 참여때문에 좋앗던 투구 리듬이 흐트러진듯하네요..
너무 아까워서 미치겟네요... 아~~~~
못해도 완봉은 갈거라 생각했는데 흔들리는거 보니 본인도 정말 실망 많이 했나 봅니다.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아깝네요. 7회말 다저스 공격이 그전처럼 삼자 범퇴로 끝났다면 충분히 좋은 투구 리듬
이어갈수 있엇을텐데 오늘처럼 다저스 득점 이렇게 원망스럽고 싫었던적이 없었던거 같네요.
오늘 정말 류뚱 야구 인생과 다저스 역사에 남을 최고의 시합을 놓쳤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