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3-04-27 02:39
[MLB] [펌] 신시내티 동료 10인, 추신수에게 질문 던지다
 글쓴이 : 바람따라
조회 : 5,073  

추추트레인에 관해 재밌는 기사 하나 보게되서 소개해봅니다. 이미 보신분들은 살포시 패스해주시고요.
 
<매거진 S>조이 보토도 궁금한 추신수의 비밀 - 신시내티 동료 10인, 추신수에게 질문 던지다
132508357_072546329_img_1404.jpg
(추추트레인과 잭 한나한. 아시죠? 신수가 클블시절 벤치클리어링때 누구보다 분노해서 화제가 됐던 의리파. 그 연유도 화제가 됐었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3909&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 =한나한)
 
“안뇨하세요?” “안녀하세요!” “안녕?”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만난 레즈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온 기자를 보고 대부분 부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안녕하세요’를 외치고 있었다. 구단 홍보담당자는 물론 엘리베이터 자원봉사 할아버지, 그리고 선수들도 한국 기자에게 던진 첫 인사가 다소 어눌한 발음의 ‘안녕하세요’란 인사였다. 이것이 바로 신시내티 홈구장에서 처음 느낀 ‘추신수 효과’였다.
 
라커룸에서의 추신수는 그가 신시내티와 1년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선수들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선보였다. 지난 4월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추신수의 몸에 맞는 볼이 한 경기에서 2개나 나왔을 때 경기 후 라커룸 분위기는 험악해졌고, 레즈 선수들은 진심으로 추신수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네이버 <매거진S>에서는 상승세인 팀 성적 못지않게 끈끈한 팀워크로 빨간색 유니폼의 진가를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는 레즈의 베이커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 10명에게 ‘당신이 만약 기자라면 추신수에게 무슨 질문을 하겠느냐’라고 묻고, 그들에게 질문을 받아 추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중략 -
그는 몸에 맞는 볼이 속출해도 담담한 표정으로 걸어나가는 이유에 대해 아들 무빈이를 떠올렸다.
 
애리조나 리틀야구팀에서 활약 중인 추무빈. 추신수는 야구하는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라도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말한다.(사진=순스포츠 홍순국 기자)
 
“무빈이가 야구를 한다. 내가 자주 강조하는 건 선수로서의 자세이다. 투수의 공에 맞았다고 해서 아프다고 울거나 화를 내면 지는 거라고 자주 얘기를 해줬다. 그래서 무빈이는 야구장에서 넘어져도 절대 울지 않는다. 그렇게 말했던 아빠가 공에 맞았다고 화를 내고 아픈 표정을 지으면 아들에게 면이 안 서는 게 아닌가. 무빈이도 TV로 아빠 경기를 보고 있을 텐데, 그 아이에게 아빠도 멋진 선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아직까진 잘 먹히고 있는 것 같다(웃음).”
 
- 후략 -
 
...역시 아버지는 강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곰돌 13-04-27 18:38
   
추 아빠~! 퐈퐈퐈퐈~퐈이팅!
 
 
Total 40,3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127
5531 [잡담] 기아는 불펜나오면 사망이구나 (12) 씹덕후후후 04-28 1387
5530 [NPB] 일본 투수들이 이대호 몸쪽 위로 집요하게 던지네요 (4) 아쿠리스 04-28 2411
5529 [NPB] 자삭 (9) 데자뷰 04-28 9627
5528 [NPB] 이대호 오늘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삼진 딸기가좋아 04-28 1742
5527 [MLB] 류현진, 한국인 10년만의 '이달의 신인' 가능… (1) IceMan 04-28 2335
5526 [MLB] [영상] 130427 추신수 시즌 4호 홈런 (22) 오캐럿 04-28 12922
5525 [MLB] 추신수 임팩트가 장난아니네요 (2) 우기다기 04-28 4141
5524 [MLB] 브라이스 하퍼는 진짜 초특급 괴물이네;;; (4) VanBasten 04-28 3142
5523 [MLB] 추신수선수 4호홈런나왔네요!~ (1) 빵이좋아요 04-28 2473
5522 [MLB] 추신수 4호홈런. (1) 마제스티 04-28 2296
5521 [국내야구] 펌) 각 지역별 야구선수들의 전반적인 특징... (7) 개작두 04-28 2081
5520 [국내야구] 저는 1:0 스코어의 박빙의 투수전을 좋아합니다. (3) 패리 04-28 1218
5519 [NPB] 하 .. 오릭스한테 설레발은 무리인가요 ..? (4) 섭섭 04-27 1719
5518 [잡담] 망할 선동렬 (1) 류효영 04-27 1984
5517 [국내야구] 최희섭의 맹타가 무서움... (2) 갈매기의꿈 04-27 1373
5516 [국내야구] 양현종을 이렇게 바꿔주신 감독님! (4) 메론TV 04-27 1570
5515 [국내야구] 우리 현종이가 달라졌어요.. (9) 작은아버지 04-27 1495
5514 [MLB] 류현진 메츠전 풀투구 영상 (7) 섭섭 04-27 2549
5513 [MLB] 신시기자 "FA추신수, 5년간 1천억원 가능" (3) 암코양이 04-27 2288
5512 [잡담] 광주분들... 현재 광주 날씨 어떤가요? (1) 대막리지 04-27 1476
5511 [MLB] 이와쿠마 vs 다르빗슈 (3) 삼성동강경 04-27 2447
5510 [국내야구] ↓↓↓↓ 너꼼수 같은 개에게 먹이를 주지 맙시다.↓… (5) 갈매기의꿈 04-27 1299
5509 [국내야구] 윤성환 완봉은 배영섭의 3루타와 기아의 수비 미스 … 너꼼수 04-27 1211
5508 [MLB] 코자트가 2번타순에 없으니 김김김23 04-27 1492
5507 [MLB] [펌] 신시내티 동료 10인, 추신수에게 질문 던지다 (1) 바람따라 04-27 5074
5506 [MLB] 음. 이번 류현진 선수 6회에 대한 저의 생각. (3) 읭읭이이읭 04-27 1830
5505 [국내야구] ↓↓↓↓너꼼수같은 똥개한테 먹이를 주지 맙시다↓… (8) 갈매기의꿈 04-26 1693
 <  1291  1292  1293  1294  1295  1296  1297  1298  1299  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