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몸쪽이 약점이라 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네
출루 신경 쓰느라 밀어치기 타격이 주를 이루고
바깥쪽 공을 워낙 잘치니 투수들이 몸쪽 승부 집요하게 들어 오는중에 맞는공이 많이 나오는거뿐
거기다 몸쪽 공도 작년과 다르게 장타 및 안타 연결 잘 되는 중 현재 성적이 증명하고 있는데
메이저에서 제구된 몸쪽 낮은공 바깥쪽 낮은공은..
컨텍마스터인 톱타자들도 맘먹고 노리고 친다해도 안타로 연결되기 쉽지 않은공입니다.;;
지금 현제 추신수에게 너무 무리한 모습을..;;
많은분들이 기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많은분들이 아실겁니니다.
베리본즈도 몸쪽 공에 약점을 보이다 몸쪽공을 포구하는 연습으로
극복 하긴했지만 제구된 몸쪽 낮은 공과 바깥쪽 낮은공은 컨텍마스터인 그도
완벽하게 칠수 없다고 인터뷰 했죠..
현제 추신수의 컨텍능력은 성적이 보여주듯이 리그 최상입니다.
리그 최상인 추신수에게 톱타자들 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숙제를 공론화 시켜서
쩌리 수준으로 만드는 분위기가 보기 않좋군요..;;
타석에서 비교적 많이 앞쪽으로 붙은 것도 한 이유긴 하지만 그것보단 신수의 선구안과 타격능력때문이라고 봐야할 듯 하네요.
특히 현재 신수는 선구안이 더 좋아져서 바깥쪽 빠지는 공에는 방망이가 쉽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바깥쪽 스트라익 존에 넣으려면 밀어쳐서 2루타 맞을 확률이 높구요.
낮은 유인구를 던지려고 하니 또 방망이가 안나오고 결국 던질 곳은 몸쪽밖에 없는데 몸쪽은 다들 아시다시피 잘못던지면 홈런맞기 십상이죠.
신수도 20홈런 이상을 칠 파워가 있는 타자구요.
그러다 보니 몸쪽으로 바짝 붙이려고 하는데 그런 강박관념 + 신수의 타석위치로 인해 이렇듯 많은 사구가 나오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결국 지금의 결과는 유인구에 잘 속지 않는 선구안의 향상이 제일 큰 이유라고 보여지네요.
그런데 많은 사구는 부상도 우려되지만 반대로 사구를 주지 않으려다 몸쪽 실투가 올 확률도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신수도 그것을 알기 때문에 타석에서 뒤쪽으로 물러서지 않는다고 생각되구요.
투수들이 사구를 주지 않으려고 하는 순간부터 신수 홈런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때까지 최대한 부상 조심하고 타격감은 유지해야겠지요.
다들 공감가는 말씀들을 해주시네요^^ 요즘은 추선수 소식듣는낙에 하루가 재미납니다~~
리그 이적하고 처음 상대하는 투수들도 많고하다보니 기싸움도 추선수가 하는듯하던데 그래서 맞아도 오히려 물러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하는듯 아마 이게 고비일듯도하고....
요때만 잘 넘어가고 상대투수들한테 머리속에 박히면 아마 성적이 우리가 기대하는 성적 이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