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이 부임해서 가장 실패했다는 팀 삼성 조차도 승률은 아주아주 극미하게나마 '올랐'더군요. 순위가 하나 떨어져서 그렇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랫동안 야구 관계된 일 했던 양반이고, 더군다나 감독 부임하고 나서 성적이 떨어지거나 망한 팀이 경력 중 아예 없으니 뭐... (부임 첫해 최소 3위까지 올렸죠. 순위가 떨어진게 삼성밖에 없는데 정작 승률은 극미하게 오름.) 신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해가 갑니다. 선수가 어쩌든 감독이 감독이니만큼 이번 시즌 한화는 절대 얕볼 수 없을 것... 정규시즌 가봐야 알겠지만요 ㅋ
게다가 fa 3인방도...권혁은 몇년전부터 망테크를 타며 삼성의 필승조에서 멀어져 있었고...
송은범은 기아로 이적하기 전부터 유리몸에 기아로 와서도 제모습으로 던진게 10경기나 될런지...
배영수도 수술이후 다시는 전성기의 모습을 찾지 못했고...통합4연패의 삼성에서도 10승을 못했고
물론 그전 시즌에는 잘던졌지만...외국인타자가 와서 그런지 이제 힘이 딸리는지 작년은 10승못햇죠...
만약 유먼 탈보트 외국인 타자가 동반 부진하면서 fa3인방까지 그저그런 활약을 하면...
팀분위기 완전 하락할 거 같네요...근데 시범경기는 시범경기고 리그는 리그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