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은데 투구수가 많은게 흠이었네요

초반에 너무 많기는했지만 총던진 이닝 생각해보면 그렇게 많은건 아니죠
 6+ 던져서 101개면요. 평균정도 던졌다 보심 됩니다.

오 잘했네요

홈런은 아쉽지만 저번경기때 치솟은 피안타율을 많이 낮췄네요. 다행......

그런데 초반 단조로운 볼배합은 정말 답답했음.. 포수들과 아직 호흡을 많이 맞춰가야할거같네요.

오늘 엄청잘한거죠 저번 10피안타에 비해 홈런맞으것보다 3피안타 6삼진이 더 보기좋습니다.

오늘은 승리투수 되겠네요...1회 홈런 맞은거 제외하면 특별히 큰 위기도 없었던거 같은데...2회부턴 스퀴즈번트로 안타 한개 내준거 빼면 피안타도 없고...삼진도 이닝당 한개꼴로 잡고 있으니...다음경기가 기대되네요...

메이저리그 투수왕국... 신인으로서 2선발로써 임무완수는 대단한거죠.
류현진이 볼이 안 좋으면 아무리 부상이 많아도 그런 중책을 시키지 않죠. 매회 주자 내보내고 가슴 조마조마하게  하는것도 박찬호에  비하면 새발에 피!

제 생각인데..류뚱이 초반에 공이 안긁히는거 같아요..초반 직구위주 볼배합으로 간게 변화구가 제구가 안되서 그런거 같은데..4회부턴가는 커브랑 체인지업 괜찮았던거 같구..

박찬호는 미국가서 데뷔년도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공 몇개 던지지도 못했죠...공도 틀리고 마운드도 틀리고 스트존도 틀린곳에서 이정도면 잘하는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박찬호는 왜자쿠 들먹이는지... 그냥 류현진만 응원하죠 꼭 누구 비교해서 까내려야 류현진이 인정 받나요 .

박찬호가 미국첫해에 공몇개 못던졌다고 말한게 깐건가요...ㄷㄷㄷㄷㄷ박찬호 미국첫해땐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간겁니다.류현진하고는 틀리죠.류현진은 국내에서 프로경험 후 간것이고 박찬호는 고등학교 졸업 후 간것이지요..제가 말하는 포인트는 류현진이 적응력이 좋다는 점입니다.

박찬호 대학교 2학년땐가 갔어요 고교졸업하고 바로간건 아니죠

그렇군요~그래도 프로경험을 미국에서 처음한것이니까요..자꾸 비교해서 그렇지만 류현진 국내야구 데뷔해에 신인왕 MVP죠..제가 말하는 점은 류현진이 어느곳에서나 적응력은 좋다고 말하는점입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비교대상이 틀렸습니다. 7년넘게 프로밥먹고 전성기에 미국을 간 류현진과
아마추어팀(대학2년)에서 뛰다가 미국간 박찬호는 비교대상이 아니죠..
박찬호는 트리플에서 2년 경험하고 메이저 올라와서 반년동안 셋업으로 뛰었습니다.
비교를 하려면 한국-일본에서 프로로 뛰다가 간 구대성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구원투수였죠.

적응력만 말하면 아마로 뛰다가 메이저 직행하고 데뷔전을 세이브 하고 이후
마무리를 꽤찬 김병현을 이길자 없습니다..--;; 적어도 비슷한 케이스를 말해야죠..

김병현이는 아까워서..

메쟈 좆문가 역시 계시는군요.뭐 김병현선수를 언급도 안했거니와 생각도 못했는데요.그럼 김병현선수가 적응력이 좋은거겠군요.선수단융화와 현지적응력 등등을 말한건데요.뭐 물론 성적도 일조를 하겠지만요.김병현선수는 그냥 구위 자체로 메쟈를 평정했었죠.리그에대한 성적이 적응력의 모든건 아니잖아요?

서서히 나아지는 류의 모습 기대해봅니다 ^^

초반에 홈런 맞은것 빼고는 수준급 피칭 이네요. 이제 구속을 늘리고(맘대로 않되지만)제구력만 높이면 되겠네요.

점점 더 좋아질 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