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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06 00:45
[NPB] 오릭스 이토이 인터뷰중에서..
 글쓴이 : 엔티
조회 : 5,608  

오릭스에서 3번을 치고 WBC에서 아베가 부상중일때 4번을 치기도 한 이토이가 오늘 인터뷰한 내용중에서 이대호선수를 언급한 부분이 있네요.
 
「 내 뒤에 일본에서 제일 좋은 배터가 있기 때문에 연결해준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선수들도 다 이대호선수의 실력에 의지하고 있는 것 같네요.
올해는 진짜 일본무대를 씹어먹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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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꼼수 13-04-06 00:53
   
근데 도루는 왜 했대 ㅡㅡ;

야구 안봤지만 1,3루에서 무리하게 도루하다 객사한걸로 아는데..

설마 이대호 못믿고 병살타 나올까봐 도루시킨겨? 미친 감독이?  덕아웃에서 쪼개긴 왜 쪼개는겨.. 이토 히로부미같은 이토이 자슥
     
엔티 13-04-06 01:02
   
1,3루가 아니라 8회 1사 1루에서 도루하다 아웃된 건데(벤치의 작전같았음) 개인적으론 그게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뭐, 보는 시각에 따라선 이대호선수앞에서 작전을 건게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만 그걸로 이대호선수가 화가 났다고 언급한 건 걍 정수근의 오늘 설레발해설중에서 '이대호선수 화가 났을 겁니다'라는 말 외엔 걍 중계로만 봐선 전혀 모르겠던데..

오히려 1스트라잌 3볼에서 빠진 공을 스트라잌 판정되니까 어이없어 하고 그 다음 한가운데공을 놓쳐서 삼진당한 것에 대해서 화가 난 것 같았지. 도루한 것에 대해 화가 났다는 건 좀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정수근해설 들으니까 진짜 할 말, 안 할 말 막 지어내면서 다 하던데 괜히 정수근혼자서 오버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너꼼수 13-04-06 01:26
   
한가운데 공을  루킹삼진인가요? 이대호가 그걸 놓칠 사람이 아닌데...  도루든 심판 판정이든 영향받은거 같네여..

근데 이대호 입장이라면  기분 나쁠 상황이 아닌가요?

도루해서 2루 가버리면 당연  상대팀은 이대호 거를건데...  홈런, 안타 쳐서 타점 올리고픈 중심타자 입장에서도 걸리는건 기분 좋은게 아니죠... 

알면서 작전 건거라는 소린데..  빡칠수 있지 않나요?  점수가 4-1 인가 3점차 였다면서요? 그러면 저 작전 더더욱 이해가 안가는데... 그리고 실패하고 덕아웃에서 웃었다는 얘기도 들리고..  대호가 그거까지 알란가 몰겠지만..

이대호에게 물어도 지금은  그 팀에 속해있으니 속내 못 밝히고  다른 소리 하겠죠..

나중에 미국 가거나  한국 돌아오면  무르팍에서 비화 라면서 진실을 얘기할지도..
               
엔티 13-04-06 01:38
   
3볼이었다가 볼 하나를 기다려서 1스트라잌 3볼에서 나온 작전이었는데요.

결과가 나쁘게 나왔지만 만약 이대호선수가 장타를 쳤다면 1루주자가 뛰었기 때문에 타점을 올릴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볼이면 안 치면 되는 거고요. 그런데 이대호선수 입장에선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이었는데 그걸 스트라잌으로 잡아주고 2루에서 주자도 아웃되니까 힘이 빠져버린 거겠죠. 그 다음 공은 그 여파로 한가운데 루킹삼진 당했던 것 같고..

한 시즌 144경기 하면서 정말 무수히 많은 작전상황이 있을텐데 이 정도로 팀이나 팀메이트에 기분 나쁘고 속내를 감추고 그러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네러 13-04-06 09:49
   
공감가네요..
수근이가 쫌 대호한테 멘트로 접대한다고 한거 같아요..ㅋ
     
darkfonronier 13-04-06 03:11
   
벤치에서 나온 작전이라면 사실 감독입장에서는 1사 1루라면 카운트가 3-1에 이대호라고는 해도 병살만큼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겠죠. 내야 땅볼이라도 나오면 이대호 다리로는 만약이라는게 없이 100% 병살이니까요. 어떻게 해서든 찬스를 이어나가고 싶다는 기분은 알겠지만...  다만
역전만 안당한다면 8회말이었기 때문에 마지막 공격이었고 4-1의 스코어 상황... 3점차에 마무리 히라노.... 글쎄여...  히라노가 미덥지 못했거나 감독의 성향이 선수를 믿고가는것보단 무조건 점수를 낼수있는 혹은 확실하게 이길수있는 확률을 선택하는 스타일의 감독이라 그런걸수도 있겠죠.
결막염 13-04-06 01:19
   
판정 때문에 화나 보였음. 왜냐면 이대호 걸어나가려다 스트라이크 판정에 화낸 거라서 말이죠.

그리고 일본야구 자체가 1점을 차곡차곡 쌓는 야구인데 2년차인 이대호가 그런 걸로 분위기 망칠 선수는 아니죠. 3번타자한테도 번트 시키는 게 일본야구 아닙니까.

8회말 이대호 타석까지 봐서 정수근 해설은 못 들었는데 정수근 해설자체가 지극히 감정적이잖아요.
뭐 그런 정수근 해설이 저는 좋지만 듣는 쪽에서 어느 정도 걸러서 들으면 될 듯 하네요.
     
너꼼수 13-04-06 01:27
   
아 그렇군요.. 걸어나가려다가  판정에 화낸거라..
          
결막염 13-04-06 01:32
   
네. 저 개인적으로는 팀 입장에서 이대호를 위해서 작전을 걸었다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 컨디션이 절정인데 타점이 이렇게 적은 상황에서 8회말 4-1 원쓰리... 2루타만 나와도 타점이 가능한 작전이 런앤힛 아닐까 싶네요. 굳이 무리할 이유가 없었는데 말이죠.
뭐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똥을싸고 13-04-06 01:20
   
원쓰리에 런앤힛  존안에 들어오면 굴리고 볼이면 놔두는...볼이라 판단했는데 심판이 잡아줘서 화가난 상황같아보이네요
단독도루는 일본에서 거의 없다고 보면 맞을듯.
     
너꼼수 13-04-06 01:42
   
이대호 앞에서 저 상황이  런앤힛 굳이 할 건 아니라고 보는데 저라면 기분이 좀 나쁠수도 있겠네요..

홈런 친 타자 앞에서 런앤힛이라.. 병살타 칠까 두려웠나..  자질구레한 작전보다  저런 타자 한텐 걍 믿고 냅두는게 젤 낫죠..  카운트가 풀카운트 자동 런앤힛이라믄 또 모를까나

아님 지나치게 믿은건가... 흠..  이토인가 먼가 아웃되고 덕아웃에 웃으며 드갔다고 하는데 제가 화면을 본게 아니니..
          
똥을싸고 13-04-06 05:59
   
이대호니깐 걸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
야구볼때 자주나오지않나요,, 런앤힛 걸었는데 헛스윙..아님 파울.
그만큼 맞추는 능력을 믿었다고 볼수도 있져.
이장면은 병살방지를 위해서라기보단 8회3점차는 모르겟으니 1점만 더 얻으면 안전권이겟다로 보는게 상황상 맞겠죠 대호상황은 코칭스텝이 더 잘알테니..
2루타만 나옴 홈까지 여유로 들어올수있는 어떻게 보면 어느정도 능력이되야 걸수있는 작전으로
전 보는데...
너꼼수 13-04-06 01:43
   
아 그리고 쪽바리들 인터뷰는 저는 다 안믿어요..  겉과 속이 다른 애들이라서..  혼네와 다떼마에...  표면적으로  예의 차리는건 세계최고죠.. 저들의 본심은  며느리도 모르니..

잘할땐 조금 추켜세우는척 해주다가 못할땐 심하게 이지메시키고 까대는 것들이라..
잭키콩나물 13-04-06 01:52
   
이대호를 위해서 작전을 걸었다??? ㅡ,.ㅡ
타점을 올리려고 도루작전을 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상황이예요.
그 상황되면 상대배터리는 당연 이대호 걸르는 수준이 되죠.
점수차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 1점 2점이 의미가 없습니다. 더 이상 점수를 안 주는 게 목표기 때문에 이대호한테 100% 승부 안 합니다.
글구 정황상 볼을 스트라익이라 해서 이대호가 정색한 게 아닙니다. 볼판정에 어필할때 모든 선수가 심판을 응시하고 말을 안 해도 표정으로라도 어필합니다.
암튼 도루 작전은 문화적 차이일 수 도 있지만 미친짓 맞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8회에 점수차도 있는데 도루하면 빈볼 시비 붙습니다.
진짜 짜증나는 시골구단 오릭스에서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정수근이 마구 지껄이긴 하지만 오랜 야구 경험상 정황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정수근이 한 얘기가 맞을껍니다.
그리고 정수근 선수는 누구보다 이대호를 잘 아는 선수구요.
별명없음 13-04-06 01:56
   
1스트라이크 3볼이니
당연히 가운데 들어갈거고 타격감 절정인 대호가 때릴거니까
빠른 런앤 히트로 장타터지면 홈까지도 들어오는 경우죠...

그리고 만약 볼이면, 볼넷으로 자동 진루니까 그 상황에선 당연히 뛰는 수순이 맞음...

대호는 볼이라고 생각해서 안친거고...

그런데 그걸 스트라익 잡아주니 판정에 불만
+ 주자도 아웃되니 자기가 안쳐서 아웃된것마냥 되니 당연히 기분이 나쁘죠...

다음 한가운데 공에 무대응으로 그냥 덕아웃으로 걸어들어가 버리는 수준이었음...

딱 봐도 심판에게 화난건데 정수근이 뭐라했다고 다들 그런줄 아는듯...

대호가 처음 일본 무대 선것도 아니고 작년 그 맘 고생까지하면서도 화 안냈던 선순데...

단독도루나, 작전 때문에 화났다고 그걸 그렇게 티낼 사람은 아니죠...
     
오사마 13-04-06 02:11
   
이게맞는거 같아요...
정수근의 언급이 없었으면 나오지도 않았을얘기같은데...- -
팬으로써 도루던지 런앤히트던지 작전에관한 아쉬움을 논할수는 있겠지만
그겄때문에 기분이 상했다고 얘기가 나오는건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맛좋은이슬 13-04-06 08:53
   
저도 이분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아라미스 13-04-06 02:04
   
작전걸었다고 화낸게 아닌데 잘못 짚는 분들이 많네요..
볼을 심판이 스트라잌으로 잡아준거때문에 대호가 조금 짜증났던거에요..  제발 확대생산 하지 맙시다.
     
엔티 13-04-06 02:10
   
그러게요. 중계 봤을땐 심판판정때문에 맥이 빠진 정도로만 보이던데...
정수근이 '이대호선수 작전때문에 화가 난겁니다' 라고 해설을 하니까 다들 그런줄 아는 것 같음.
임xx 13-04-06 02:24
   
본인 자책 + 판정  두가지 요인
대발군 13-04-06 02:44
   
심판 판정에 불만이었겠죠. 팀 우승이 최대 목표인 이대호인데 그깟 4번타자 자존심 때문에 인상 구길 소심한 선수 아닙니다. 3점차 정도면 작전은 충분히 걸릴만 했고 왜 그게 문제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설사 도루 성공한 뒤 고의 사구로 나가서 1-2루 된 상황을 만들어 팀에게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만족하는 선수인데...
감자93 13-04-06 03:34
   
2ch에선 이건 지금 이슈도 안 되고 있고요. 그 상황에서 도루는 당연한 작전입니다. 대호가 포볼 받더라도 뒤에 티오카다 발 등의 타자들이 있는데 거를리가 없죠. 아까부터 계속 이 애기가 나오는게 이상하네요 야구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지.

오히려 지금 2ch에선 리그 최강 타선이 어디인지 (오릭스, 라쿠텐, 세이브), 이대호가 사상 최강의 용병이라든지 하는 스레가 세워져 있는 상황입니다.
레몬쿠 13-04-06 05:24
   
판정 불만 이게 맞음 우리나라만 요상하게 4번타자 앞에 작전은 타자를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작전금지의 암묵적 룰이 있는데 그걸 당연시 하는게 더 이상함 이기고 있더라도 감독이 4번타자에게 번트사인 내리면 해야하는게 정석인데도 자기기분나쁘다고 설렁설렁 대다가 죽는거 이런거 고쳤으면함

대호 마인드가 본인기록연연보다 팀 승리 우선이 일순윈데 고깟 작전때문에 화를낼사람이아니죠 순전히 볼판정이죠 정수근이 요상한 말로 도화선 지핀거고;;
海東孔子 13-04-06 06:49
   
원쓰리에서 런앤힛은 기본 아닌가? 투수는 무조건 스트라익 존에 넣어야 하는 상황이니
타자는 들어오면 치고 빠지면 걸어나가면 되니까.
근데 본방 사수한 1인으로써 원쓰리에서 다음에 들어온 볼이 바깥쪽 빠지는
볼이라 대호가 안치고 걸어나갈려는데 심판이 스트라익을 준거임.
더군다나 주자까지 잡히니 기운이 빠지는 상황이죠.
도루 때문에 기분이 나뻐서 누킹 삼진을 당했다는건 어불성설인 듯.
새하곡 13-04-06 10:34
   
작년 시즌 오릭스를 먹여살린건 거의 이대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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