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객관적이려 노력하는 입장에서 보면 다르빗슈가 현진이보다 한 급 위라는 건 사실 같아 보입니다. 그런 만큼 다르빗슈가 잘한 건 칭찬받을 만 해도 그와 비교해(현재) 현진이가 못했다거나 할 건 아니라 봅니다. 잘하는 다르빗슈가 칭찬받을 일이지 못하지 않은 현진이가 낮춰평가되어야 할 건 아니라 봐서요. 그런데 가끔 어떤 분들은 이걸 비교해 까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왜 그런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포심이 90마일찍혔죠. 물론 최고 93-4마일까지 찍히죠.
달빛 오늘경기 포심 평속 94마일 찍었어요. 맥스가 아니라; 평속이요.
다룰수 있는 구종차도 심하고, 구종에 따른 평가도 너무 차이나죠.
달빛은 대부분이 +구질이고, 핸진이는 서클체인지업 하나 플러스 받았죠.
달빛= 사이영 컨텐더
류현진= ROTY 후보
리그 최정상급 투수와 데뷔신인을 비교할 필요는 없죠.
어차피 달빛은 에이스로 데려간거고, 핸진이는 준수한 4,5선발 OR 터지면 3선발
기대성적 자체가 다릅니다.
핸진이는 그냥 자기위치에서 자기역할에 충실하면 됩니다. 그러다가 제구 좋아지면, 혹시 압니까?
존스몰츠처럼 어마어마한 선수가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