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가뿐하게 첫승 챙겼는데
류현진은 3안타 무득점 타선덕에 첫패를 기록하네요
물론 다르빗슈 퍼펙트하게 던졌습니다. 하지만 투수는 승리 가져오는ㄱ ㅔ아니죠. 최소한 실점으로 패를 막을뿐.. 승수는 어디까지나 타선이 점수 뽑아줄때 얘기죠..
무실점 9이닝 역투하고도 승리 못챙기고 승패없이 떠날때가 있는게 투수라는 자리니까요..
암튼.. 내용적으로도 저 두 투수가 잘 던졌지만 타선 폭발해주니 부럽네요
이와쿠마는 6이닝 1실점 1피홈런 2피안타 7삼진 했다고 합니다. 팀은 7점 뽑아주고요..
다저스 타선보면 샌츠처럼 끈끈한 조직력의 타선도 아니고 텍사스, 보스턴, 에인절스, 디트로이트, 신시네티급의 강타선도 아니고 좀 암울하네요.. 핸리 라미네즈 어여 복귀해도 타선이 아쉬운 판에 지금 다저스 내야수들 타격보믄 암담합니다..
아무래도 국내서 지명타자제 하다가 내셔널리그 가서 타석에도 서야 하니 이런 부분의 적응이 류의 경기력에 앞으로도 알게 모르게 영향 끼칠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1사후 2사후 덕아웃 앞에서 선발투수들 몸 풀고 매이닝 올라가죠. 근데 메쟈에선 그게 없으니.. 매이닝 첫타자가 중요하고 타격한 이후 이닝이 중요하고 그럴겁니다..
앞으로 메쟈갈 윤석민이나 다른 투수들은 아메리카 리그 생각 해보는것도. .물론 거긴 거기대로 빡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