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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1 06:01
[MLB] 선발 찾는 신시내티, 커쇼 대신 류현진?..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471  


선발 찾는 신시내티, 커쇼 대신 류현진?..기구치도 관심


[스포티비뉴스=덴버(미국) 김건일 기자] 지난달 적지 않은 미국 언론이 클레이튼 커쇼의 행선지로 신시내티 레즈를 전망했다. 신시내티는 메이저리그에서 대표적인 스몰 마켓이다.

신시내티는 올 시즌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마쳤다. 2015년 이후 4년 연속 꼴찌. 2012년 이후 6년째 포스트시즌이 좌절됐다.

문제는 명확했다. 신시내티는 마이클 로렌젠, 라이젤 이글레시아스 등 양질의 불펜을 자랑했고 공격에선 팀 타율이 0.254로 내셔널리그 5위, 팀 OPS가 0.729로 8위였다. 반대로 선발진은 황무지 같다. 풀타임을 보낸 투수가 루이스 가르시아 한 명뿐. 팀 선발진 평균자책점이 5.02로 30개 구단 가운데 28위다.

커쇼 같은 확실한 에이스를 보강하면서 안정적인 선발진을 갖추면 2012년 이후 영광을 찾을 수 있다는 계산이 선다. 신시내티는 일찌감치 FA 영입을 선언했고 트레이드 시장을 계속해서 기웃거리고 있다. 신시내티 단장은 지난달 9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연례 단장 미팅에서 바쁘게 움직였다. 이 자리에서 코리 클루버, 카를로스 카라스코, 트레버 바우어 등을 내놓은 클리블랜드를 비롯해 시애틀, 애리조나 등과 이야기했다. 최근엔 양키스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의 이름도 나왔다.

신시내티 언론 신시내티 닷컴은 11일 보도에서 FA 선발투수 시장을 분석하면서 류현진을 영입할 만한 후보로 꼽았다. 단 류현진이 LA에서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신시내티가 홈으로 쓰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는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오른쪽 펜스가 불과 325피트(99m)다. 왼쪽 펜스는 328피트(100m), 가운데 펜스는 404피트(123m)다. 심지어 파울 지역도 좁다. 다저스타디움을 홈으로 썼던 류현진으로선 체감이 클 수 있다. 그러나 디애슬래틱은 "류현진의 높은 9이닝당 탈삼진(9.7개)은 타자 친화 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떤 팀이라도 큰 차이 없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영입"이라고 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로 풀린 류현진은 일주일 전 다저스에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 1년 1790만 달러(200억 원)을 받고 ‘FA 재수’를 할지 안정적으로 계약 기간과 금액이 보장된 FA 계약을 맺을지 고민하고 있다.

신시내티닷컴은 포스팅으로 FA 시장에 나온 기구치 유세이도 주목했다. 기구치는 최고 시속 158km를 찍은 선발투수. 신시내티 닷컴은 선발투수 2위 또는 3위로 평가했다.

닉 크롤 신시내티 단장은 “2년 전 우린 태평양 부서를 설립해 한국과 대만을 자세히 스카우트했다”며 “팀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여러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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