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7-15 15:01
[MLB] 로버츠, "류현진, 던진 것도 잊고 있었어"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3,440  


[다저스 현장] 혈투 치른 로버츠, "류현진, 던진 것도 잊고 있었어"


▲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스포티비뉴스=보스턴(미국), 고유라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선발 류현진의 승리 무산을 아쉬워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7-4로 이겼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리매치'에서 보스턴에 시리즈 2승1패 우세로 설욕했다.

이날 류현진은 후반기 첫 등판에서 7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방화로 시즌 11승이 무산됐다. 1회 수비 실책에서 시작된 불운의 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73에서 1.78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등판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가 던진 것도 잊고 있었다"며 5시간 40분 연장 혈투에 대한 농담을 던진 뒤, "그의 피칭은 매우 좋았다. 1회 많은 상황이 있었지만 이후 7회까지 데미지를 최소화하며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답했다.

로버츠 감독은 "좋은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만들었다. 불행하게도 그는 승리할 수 없었지만 팀은 이겼다"고 말했다. 이어 8회 등판을 고민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무키 베츠가 그 전에 좋은 타구를 만들어냈고 4번째 만나기 전에 바꾸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류현진은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이어 "보스턴과의 매치는 월드시리즈 리매치지만 그건 지난해일 뿐이다. 우리는 이번 시리즈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 재미있는 시리즈이긴 했다"며 보스턴과의 3연전을 돌아봤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7-15 15:01
   
스카이랜드 19-07-15 15:28
   
류를 믿었어야했다. 8이닝 충분히 던질 수 있었다고. 븅신아.
 
 
Total 40,36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5623
4674 [MLB] 이치로, 이적 첫날 친정팀 상대 1안타 1도루 (1) IceMan 07-24 3437
4673 [MLB] 이대호 역전 투런포 현지해설 한글자막 (8) 스파이더맨 05-05 3437
4672 [CPBL] 대만방송, 대만팀의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야구종목… (7) Shark 08-23 3437
4671 [MLB] 류현진 김용일코치와 오키나와 출국..본격시즌준비 (1) 러키가이 01-07 3437
4670 [국내야구] 송지선 부모님도 먼가 억울하신것 같네요.. (6) 카울링 05-27 3438
4669 [잡담] 그러고보면 이대호는 참 잔스캔들 안나고 잘산듯? (10) 아나멍미 03-29 3438
4668 [KBO] NC 응원단 도 넘은 조롱, 존중은 어디에? (34) 배리 10-03 3438
4667 [잡담] 대리기사 성추행 입건 (8) llllllllll 11-28 3438
4666 [MLB] [구라다] 엄청난 류현진 허샤이저의 폭풍 칭찬 (2) 러키가이 08-18 3438
4665 [MLB] 다낚아 5.1이닝 5실점, 소로카 4회 2실점 중 (5) 국뽕대일뽕 08-06 3438
4664 [WBC] 야구로 한국 남자 올림픽 구기종목 첫 금메달인데 WBC… (8) 고구려거련 12-07 3438
4663 [MLB] 류현진을 왜 '마크 벌리'라고 할까? 해설자들 … (2) 러키가이 08-23 3439
4662 [MLB] 이대호(굿뉴스) 플래툰서 벗어나겠군요~이하기사 (10) 러키가이 06-26 3440
4661 [NPB] 중견수 앞 땅볼아웃 처음 보네요.^^;; (3) 머신되자 04-03 3441
4660 [MLB] 강정호 홈경기 성적은 리그 MVP급이네요 (4) 루니 09-27 3441
4659 [MLB] 로버츠, "류현진, 던진 것도 잊고 있었어" (2) 러키가이 07-15 3441
4658 [MLB] 4/10 추신수 시즌 첫 멀티히트 (3) 일요일 04-10 3442
4657 [NPB] 5/13 김태균 2루타 (2) 카울링 05-13 3442
4656 [NPB] 이구치.. 기록이 참;; (5) 엔티 08-04 3442
4655 [NPB] 오릭스 미쳤네요 (4) 딸기가좋아 09-17 3442
4654 [기타] 군대 면제 ㅊㅊ (3) ㅇㅇ 11-19 3443
4653 [국내야구] 500억 통큰 투자 KIA, 스토브리그 태풍의 눈 (9) ㅇㅇㅇ 12-15 3443
4652 [MLB] 류현진, 美 전국 중계서 완봉승 '전국구 스타 탄… (6) 암코양이 05-29 3443
4651 [기타] 고의사구 따윈 용납하지 않는다 2 (3) 해트트릭 08-16 3443
4650 [잡담] 다르빗슈요. (28) 말티즈 10-18 3443
4649 [MLB] MLB.com "추신수, 위닝시리즈 이끌었다" (2) 암코양이 04-03 3443
4648 [KBO] 솔직히 오심이 문제가 아니라 포수미트질이 역대급:; (10) 행복을위해 06-13 3443
 <  1321  1322  1323  1324  1325  1326  1327  1328  1329  1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