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3-10-18 13:15
[잡담] 다르빗슈요.
 글쓴이 : 말티즈
조회 : 3,442  

요즘 일본에서 다르빗슈를 엄청 빨던데
다르빗슈 실력이 노모히데오정도 되나요?
아님 이와쿠마정도?
다르빗슈 경기는 한번도 안봐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딱히별명이 13-10-18 13:22
   
딱 맞닿는게 없네요.
곰굴이 13-10-18 13:27
   
우매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커쇼 커스터마이즈 삼진 특화 버전이라 생각되네요.. -_ -;;
굉장히 좋은 구위의 직구.. 특히 직구의 속도변화를 굉장히 폭넓게 줘서 삼진을 잘 이끌어내고
커쇼와 마찬가지로 좋은 슬라이더를 장착하고 있지요. 커브도 굉장히 좋구요..
다만 커쇼처럼 짜증나게 못치게 하는게 아니라.. 직구구위가 좋으니까 억지로 삼진잡으려는 느낌?
때문에 잘풀릴때는 정말 쉽게쉽게 가지만, 못할때는 기대이하로 두들겨 맞기도 하고..
멘탈문제일까요?  -_ -;; 일본에서 까는기사들 나와도 덤덤하게 넘어가는거보면 그런쪽으론 멘탈 강하던데..

어쨋든. 굉장히 잘던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노모 이상급으로 생각되구요..
LA에 있었다면 오히려 보급형커쇼라고 불리는 류현진보다.. 더 커쇼급이라 불렸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말티즈 13-10-18 13:4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커쇼가 언급될 정도면 엄청 잘던지는군요...
하긴.. 일본도 미국 다음으로 야구 강국이니 일본을 대표한다면 와닿네요..
러블리순규 13-10-18 13:29
   
제 생각으론 달빛>이와쿠마>류현진
     
제네러 13-10-18 15:21
   
공감,
씹덕후후후 13-10-18 13:43
   
일본 리그에서도

달빛이 이와쿠마보다 더 좋았을 껄요
달의왕 13-10-18 13:48
   
일단 몇개(3~5개) 던지지 않는 커브는 굉장히 안좋습니다.
타이밍 뺏는 정도로 보면 되고.

직구도 구속에 비해 제구가 엉망이라 피치벨류가 마이너스 입니다.
직구 평균 구속은 커쇼와 비슷하거나 떨어진다 보면 되나 제구가 넘사벽 차이입니다.
포심의 피치벨류로는 전체 80명중 커쇼가 1위 , 류현진이 22위 , 다르빗슈가 62위입니다.

그런데 삼진을 엄청 잡습니다.
이유는 사기급의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치벨류가 압도적 1위입니다.
구종 분포를 보면
슬라이더 37.4% ,포심 29.2% ,커터17.3% , 투심9.9 %  로 슬라이더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참고로 커쇼는
포심 60.6 %, 슬라이더 24.2 %, 커브 12.5 % 입니다.

본인 스스로는 변화구 투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상대타자를 낚는거를 좋아 한다고 합니다.
보면 풀카운트 승부가 많고 풀카운트에서도 떨어지는 볼성의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삼진이 많은 대신 볼넷이 많고 이닝당 투구수가 많습니다.
대신 피안타율은 떨어지나 노려서 맞는 홈런이 많습니다.

매우 좋은 투수이나 직구의 제구를 가다듬어야 한단계 높은 선수가 될 것입니다.
     
말티즈 13-10-18 14:29
   
다른분들 말씀처럼 2% 부족하다는거군요..
     
bonobono 13-10-18 18:19
   
우와... 메이져리그 송재우 해설위원님 처럼 해박한 지식과 정보력을 갖고 계시네요!

가생이 야구게시판에서 본 댓글중에서 정보력 선수 분석력등등 최고의 댓글 입니다.

댓글에서 송재우 해설위원님 말투가 느껴지네요.. 혹시 송재우 해설위원님이세요? ^^ㅋ

농담이에요~
딱히별명이 13-10-18 13:49
   
^^
참고로 신인인 류현진은 첫해 성적은 저 둘 이와쿠마 다르빗슈의 데뷔성적을
씹어 먹습니다.
     
네루네코 13-10-18 13:58
   
꼭 이런식의 비교가 필요할지;;
다르빗슈가 16승9팬가? 하고 3.9몇의 방어율이었지만 리그와 구장 특성을 생각하면
그리 나쁜 성적이 아니었습니다. 절대 류현진이 씹어먹을 정도의 성적은 아니었구요-_-;

둘다 좋은 선수니 이런식의 비하는 보기 안좋네요
          
딱히별명이 13-10-18 14:17
   
방어율이 0.90차이면 급이 다른 피칭인것인데 무슨 지껄임 이신지요
이런 표현이 맘에 안들었다면 위에 댓글중
달빛>이와쿠마>류현진  우선 딴지를 걸었어야지 이 ㅄ새끼야
아이디부터 사진까지 쪾바리 스러운 것 걸어놓고 처 댓글을 달면
무슨 욕을 처먹고 싶어서 그런거야.? ^^

그리고 어디서 줒어들은 이야기 말고 구체적으로 리그와 구장이라면
무엇인지부터 이야기를 하고
만약 지명타자라면 그대신 류현진인 투구 중간에 타격을 해야한다는 불리함이 있고
그 역할도 신인 첫해에 전체 투수중 top5에 들어갈 만큼 우수했으니
애초에 문제 거리도 안되고 구장 탓이라면 이것만 말고
이동거리,경기시간,원정,등등도 다 이야기를 꺼내야지
왜 다르빗슈측에 유리한 것만 밝혀놓고 지껄여요.^^
----------------------------
상습 경고무시 블럭
               
말티즈 13-10-18 14:31
   
싸우지 마세요 흥분 가라 앉히구요..
어쨌든 다르빗슈는 좋은 투수인듯..
               
LemonCurr 13-10-18 14:39
   
댓글이 상당히 공격적이시네요.
               
세휘애비 13-10-18 18:05
   
넷 세상에서 글은 자신의 얼굴입니다.
               
긁적 13-10-18 20:05
   
와 이건 신고..
입이 참 걸하시네요.
동역 13-10-18 13:56
   
구위만 보면 사이영급 선수입니다. 지금도 사이영 후보긴 하지만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비하면 성적이 그만큼 따라오질 않아요.

뭔가 부족한 2퍼센트만 채우면 mlb를 대표하는 투수가 될거라고 봅니다.
홀로장군 13-10-18 14:24
   
2%만 채우면 커쇼보다 상위급이죠
박찬호도 2%만 채웟으면 커쇼보다 상위급이었겟죠

다르비슈는 기대치는 높으나 향후 2~3년 내로 그 기대치에 보답할지가 의문
2~3년 내에 MLB 최고 투수가 되거나, 어딜가나 2선발 급이 되거나.....
LemonCurr 13-10-18 14:44
   
다르빗슈 신인 때 세이버 스탯이 류현진의 올해 세이버 스탯보다 근소 우위를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는 류의 최소한 근소 우위를 주장하는 이유가, 작년 다르빗슈 후반기 버닝 제외하고 정말 답답 그 자체였습니다..;;
보신분들은 알겠죠..

그리고 아무리 구장이다, 리그가 다르다 라는 이유가 있더라도 ERA가 거의 1정도나 차이가 나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세이버 스탯이건 간에 ERA 1차이를 커버할수 있을거라곤 생각이 안되네요.
세이버 스탯은 레귤러 스탯이 비슷할때 보면 확실한데, 개인적으로는 레귤러 스탯에서부터 차이가 많이나면 그다지 신뢰가..

다만 올해의 다르빗슈는.. 사이영 컨텐더라는 단어로 정리 끝냅시다 ㅎ.
사노라면면 13-10-18 14:57
   
다르빗슈. 류현진보다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던지는 경기는 2경기만 봤지만 쩔어요.
약팀에선 1선발 가능할 것 같고, 상위팀은 2선발은 충분히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달패 13-10-18 14:59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에서 여태껏 배출된 선수중에 가장 좋은 선수라고 생각되어지는 투수인데요.몸 자체 피지컬. 투구. 멘탈등 뭐하나 나무랄때가 없는 투수예요. 근데 위에서 곰굴이 님이 말씀하셨듯이 잘풀리는 날은 정말 타자들이 손도 못댈정도로 사기유닛같은 투수인데 안 풀리는날이 기대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에이스라면 아무리 안풀리는 날이라도 어느정도까지는 해줘야 하는데...뭐 안풀리는 날이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현재 아시아에서 개인적인 1순위 투수 뽑으라면 다르빗슈 선택하겠습니다. 한번 다르빗슈투구하는 경기 봐보세요. 볼만한 가치가 있는 투수입니다.
     
뭐꼬이떡밥 13-10-18 16:22
   
멘탈이 나뻐서 마운드에서 싫어하는거 싫다고 말도 못한답니다.
지난번 일본 프로에서 나왔어요
새가슴같아요
VanBasten 13-10-18 15:15
   
솔직하게 스탯이 어떻든간에 류현진과 비교하면서 쪽바리들 쪽쪽 빠는거 보기에 안좋습니다. 뭐 가끔 일본반응 번역해서 몇개 올라오지만 일반적으로 쪽국에서는 류현진에 대해 아예 언급조차 하지않죠. 일본에서 뛴 적이 있는 대만투수 첸웨인 관련 기사나 댓글이 훨씬 많습니다. 저쪽에서는 언급조차 하지않는데 왜 우리나라에서 한국사람들이 쪽바리 야구선수들을 빨아제끼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일본 야구선수지만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는 정도로만 언급하면되지 굳이 류현진 선수까지 끌어들여서 내리까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보면 대놓고 쪽국 빠는 친일종자들이 차고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국수주의도 도에 지나치고 문제가 되지만 최근 쪽국을 빠는 행태들은 더욱 문제입니다. 한국인으로서 갖춰야할 최소한의 민족정신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거시기맨 13-10-18 15:46
   
저도 일본은 안좋아 하지만서도 순수 스포츠로만 봅시다
다르빗슈 잘합니다 류현진도 잘해요 하지만 아직은 다르빗슈가 실력 인지도 인기 더 많습니다 전국구죠
머 머 시간이 지나면 어찌될지 몰라도
비약적이긴 하지만 이건 마치 일본애들이 카가와가를 박지성에 비교하는 일본 애들 같네요.
그럼 우리도 보통 그러잖아요 어서 비교할걸 하라고... 머 그정도 차이는 아닙니다만  ^^
밝은달 13-10-18 17:29
   
여기 보면 2% 타령 하는데 류현진도 구속 느린 2%만 보완하면 사이영상은 그냥 탑니다ㅋㅋㅋㅋ

무슨 말장난 하는것도 아니고-0-
     
몽벨 13-10-18 20:13
   
아무리 그래두 류현진이 구속 올린다구 사이영상 받을 정도는 아니죠..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배워가는 단계니까 믿고 응원하시죠 괜히.,. 열올리지 마시구~
bonobono 13-10-18 18:23
   
달빛은 일본의 쓰잘데기 없는 우익들에게 쓴소리도 할 줄 알고 호감 가는 선수입니다.

혼혈이라 그렇지 순수 왜구 피지컬로는 저런 활약 불가능 하죠..
빛가프리오 13-10-18 23:09
   
구위만 보면 다르비쓔가 한수위 확실하죠..
박찬호처럼 뜬금포 잘맞고.. 올해 포수와 호흡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정도 성적이니..
 
 
Total 40,36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5156
4674 [기타] 군대 면제 ㅊㅊ (3) ㅇㅇ 11-19 3436
4673 [MLB] 너클볼 사이영상 투수 R.A디키 망했습니다 (19) 짭짭 04-03 3436
4672 [MLB] A-ROD는범죄,오티즈는영웅?약물에대한이중성 (5) 암코양이 01-13 3436
4671 [KBO] 처음보는 김성근감독님 리액션.gif (11) 현실부정자 06-11 3436
4670 [MLB] 4/10 추신수 시즌 첫 멀티히트 (3) 일요일 04-10 3437
4669 [국내야구] 송지선 부모님도 먼가 억울하신것 같네요.. (6) 카울링 05-27 3437
4668 [MLB] 이치로, 이적 첫날 친정팀 상대 1안타 1도루 (1) IceMan 07-24 3437
4667 [MLB] 이대호 역전 투런포 현지해설 한글자막 (8) 스파이더맨 05-05 3437
4666 [잡담] 대리기사 성추행 입건 (8) llllllllll 11-28 3437
4665 [MLB] 류현진 김용일코치와 오키나와 출국..본격시즌준비 (1) 러키가이 01-07 3437
4664 [NPB] 5/13 김태균 2루타 (2) 카울링 05-13 3438
4663 [잡담] 그러고보면 이대호는 참 잔스캔들 안나고 잘산듯? (10) 아나멍미 03-29 3438
4662 [MLB] 이대호(굿뉴스) 플래툰서 벗어나겠군요~이하기사 (10) 러키가이 06-26 3438
4661 [KBO] NC 응원단 도 넘은 조롱, 존중은 어디에? (34) 배리 10-03 3438
4660 [MLB] 다낚아 5.1이닝 5실점, 소로카 4회 2실점 중 (5) 국뽕대일뽕 08-06 3438
4659 [MLB] 류현진을 왜 '마크 벌리'라고 할까? 해설자들 … (2) 러키가이 08-23 3438
4658 [국내야구] 500억 통큰 투자 KIA, 스토브리그 태풍의 눈 (9) ㅇㅇㅇ 12-15 3439
4657 [NPB] 중견수 앞 땅볼아웃 처음 보네요.^^;; (3) 머신되자 04-03 3440
4656 [MLB] 로버츠, "류현진, 던진 것도 잊고 있었어" (2) 러키가이 07-15 3440
4655 [MLB] 류현진, 美 전국 중계서 완봉승 '전국구 스타 탄… (6) 암코양이 05-29 3441
4654 [MLB] 강정호 홈경기 성적은 리그 MVP급이네요 (4) 루니 09-27 3441
4653 [MLB] [자동재생] 수비 탑10 "5/25~31" (3) 악마는구라 06-03 3442
4652 [NPB] 이구치.. 기록이 참;; (5) 엔티 08-04 3442
4651 [NPB] 오릭스 미쳤네요 (4) 딸기가좋아 09-17 3442
4650 [기타] 고의사구 따윈 용납하지 않는다 2 (3) 해트트릭 08-16 3443
4649 [잡담] 다르빗슈요. (28) 말티즈 10-18 3443
4648 [MLB] MLB.com "추신수, 위닝시리즈 이끌었다" (2) 암코양이 04-03 3443
 <  1321  1322  1323  1324  1325  1326  1327  1328  1329  1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