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75만달러라고
중남미 신인들 (200만달러짜리도 있다고) 보다 못받아서
나중에 빅리그 콜업에 불리할 수 있다고 하던데...
국내기사는 자꾸 최고 대우 어쩌고 하더라...
가족들까지 초청했다고 최고 대우 어쩌고하는데 그 정도는 다른 신인들도 해주는 그냥 사이닝 서비스 수준임..
현장 안가보고 기사 복붙하는 애들이 넘쳐나서 그런가...
대체 뭘 보고 최고 대우 타령하는건지 모르겠음..
선수를 까려는게 아니라
같은 선수의 같은 계약인데
누구 기사는 불안하다하고 누구 기사는 최고 대우라고 하는데
앞뒤가 안맞게 기사내용이 너무 달라서 문제임...
...
고졸 신인이 메이저리그 직행해서 성공이 쉽지 않은게
선수가 얼마나 대단하냐는 둘째고
고졸 선수에게 붙은 에이전트들 능력이 떨어짐...
부모가 계약하거나 아는 사람 통해서 모색하는 정도라
구단에서 립서비스 좀 해주면
능력 떨어지는 에이전트가 선수와 부모 구워삶아서 계약 진행시키는 수순임..
박찬호(대학교시절 건너감) 이후로 고졸선수가 메이저 직행해서 성공한 사람이 없음..
(찬호형 다저스랑 계약할때 일화... 하숙집 사장님이 데려다주러 갔다가 얼결에 에이전트 역할까지 해서 몸값 무대포로 불렀는데 다져스에서 수락해주는 바람에 메이저급 계약한거 유명한 얘기죠.. 그 엄청 성공한 박찬호도 어마어마한 운이 따라서 성공의 발판이 가능했던거..)
KBO 거치고 스타급 되면 알아서 능력있는 에이전트들이 달라붙을텐데..
일찍가서 도전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게 아님..
포스팅이든 FA든 통해서 메이저 갔다가 죽쑤고 와도 수십억~백억대 대우받지만..
고졸 신인이 메이저 직행했다가 실패하면 KBO 복귀위해 몇년 썩어야하고..
마이너에서 뛰다간 대표팀 승선해서 병역특례 받기도 힘들고..
장단점이 너무 명확한데
로또 긁는심정으로 고졸 메이저 직행은 진짜 말리고 싶다.
KBO에서 성공하고 나서
예전 류현진때나 최근 이정후처럼 관심 끌어놓고 메이저진출 선언하는게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