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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0 19:04
[잡담] 질롱인가 이거 국내 야구협회에서 어떻게 못하나요?
 글쓴이 : 베지터1
조회 : 3,117  

한국 사람으로써 기분 더럽네요.
전 처음 질롱인가 질룽인가 코리아를 호주에서 불렀을때 어떻게 생각했냐면
호주야구 수준을 끌어올릴려고 요청했나보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예 압니다. 호주팀들도 모두 호주사람들이 아니라 마이너애들이 연습리그정도 연습하러 온다고요.
그러니 형편없는 팀은 아니라는건 알아요.

하지만 그래도 질룽코리아 인가 에서 호주리그 씹어먹을 줄 알았어요. 헌데 반대네요 실력은 형편없고 이건 아슬하게 지는 정도도 아니고 큰 점수차로 지고..
이해 안되는건 아무리 실력이 없어도 파키스탄이나 인도정도도 아니고 어려서부터 제대로 기본기부터 배운애들이 저렇게 큰 점수차로 계속 깨질 수 있나 싶네요.

제발 코리아 좀 뺐으면 좋겠고 유니폼도 태극기던데 정말 쪽팔리네요. 구대성개객끼야 나라 망신 적당히 해라.


동남아에서 축구로 태국에서 몇번져서 동남아에선 한국축구를 일본보다 훨씬 낮게 보는데
호주에서는 울나라 야구 완전 젓밥으로 보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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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뜨 18-12-10 19:24
   
...

모든 가치를 사람 보다 국가를 위에 두는 사람인가...
wohehehe 18-12-10 21:05
   
?? 모든 경기에서 한국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질롱애들 돈도 못받고 자비로 참가하는 애들이에요.. 만약 일본에서 프로에서 떨어져서 급여도 못받는 다꽝재팬이란 팀이 와서 30연패쯤 한다고 일본애들 별로네라고 생각안하잖아요..
miilk 18-12-10 22:44
   
글쎄요 가령 kbo에 일본 4군들로 구성된 팀 창단되서 최저승률 찍으며 개쳐발린다고 우리가 일본프로야구 1군을 젓밥으로 볼까요?
     
Brody 18-12-11 19:00
   
일본애들은 아무리 스쿼드 허접하게 구성해도 이분들처럼 처참한 내용으론 안할껍니다.
지더라도 납득이 가게 져야지 해도 너무 하니까 비난받는거죠.
차라리 공포의 외인구단 같은 이름을 쓰던가..
무슨 깡으로 코리아 네이밍 박아놓고 저런 경기를 하는건지 ㅋ
VanBasten 18-12-10 22:53
   
애초에 한국프로야구 2군에서도 못 뛰는 방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호주에서 잘할 거라고 생각한게 틀린거죠.
미국 마이너 선수들도 많고 원래 호주리그 뛰는 좀 하는 애들도 있어서 지금처럼 깨질 수 있습니다. 질롱쪽 한국 선수들 전력이 생각보다 더 안좋죠. 그래도 안타깝긴 하네요.
아무로레이 18-12-11 01:49
   
스포츠를 이기고 지는 것으로만 판단하시나요? 
아마 연승을거두고 있다면 우아 국위선양한다! 라며 좋아하셨을거 같아요

일종에 패자부활전 역할을 해주고 있는 팀입니다. 
은퇴선수나 프로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유일한 희망이기도 해요.
어떤 부분이 망신이란겁니까?  그냥 태극기 달고 있는게 부끄러운건가요?
태극기 달고 지는게 창피해요?
푸른상어 18-12-11 08:55
   
애초에 한국야구 수준이 처참해져서... 기대를 접으세요 ... 약쟁이가 골글타는 마당에...
지현사랑 18-12-11 11:19
   
축구가 태국에서 몇번 졌다는 근거는요??
그럴껄 18-12-11 11:24
   
암요. 글쓴이님의 국뽕을 채워주지 못하는 팀 같은 건 없어져야죠..

우리는 어쩌다 호주 야구를 한 수 아래로 보게 된 걸까?
내 생각엔 구대성의 몫이 크다고 본다.
엄밀히 말해 구대성의 탓이라기 보다는 구대성을 주목한 언론이 우리를 착각하게 만든 것이다.

구대성은 일본야구와 MLB를 거치면서 한국야구로는 돌아오지 않았다.
돌아오지 않았다기보단 돌아올 자리가 없었다. 감독과 맞먹을 나이였으니까...

어떻게든 현역연장을 하려다 보니 선택지가 호주밖에 안 남았고,
거기서 활약하는 걸 본 우리들은 "노땅 구대성이 현역 연장을 할 정도니 그 동네도 그닥이구만"
이라고 생각하게 된거다.
게다가 호주에서 인지도가 떨어지다 보니, 구장등의 인프라도 떨어지고,
구장이 후줄근 하고, 팬들도 없으니, 수준도 낮아보인다는 거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KBO 수준은 높으냐면, 그런 것도 아니다.
좋게 봐주면 트리플A지만, 수준전체로 보자면, A~AAA가 고루 분포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다시말해, KBO와 호주리그는 수준이 비슷하다고도 볼수 있다.
굳이 다르다면, KBO는 생업으로 하는 거고, 호주리그는 윈터리그 같은 개념이라 몸을 사리는 게 당연하다.
어차피 호주리그 선수들의 꿈은 MLB니까 말이다.

구대성이야 말로 예외상황이었던 건데,
구대성의 성공만 보고 호주리그를 우습게 보는 우를 범한거다.

중계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호주선수들의 타격은 시원시원했다.

지금 질롱에 있는 투수로는 답이 없는 거 같다.
KBO 레귤러가 붙어야 대등한 경기가 될 것 같았다.
애시당초 기획이 잘못된 거다.
조즈옴므 18-12-11 17:15
   
걍 맘을 비우세요,,애초에 크보 수준이 그정도밖에 안됩니다..수준이 낮아요,,,
     
신비은비 18-12-12 14:33
   
질롱코리아에서 뛰는 선수들 크보에서 퇴출당해서 온 선수들인데 무슨 크보수준이 낮다느니 개소리를 왜하심?
Dongdongpa 18-12-14 15:00
   
구대성을 씹는 거만 봐도... 냄비 근성의 쓰레기시네요... 아닥 하고 그냥 관심 끄세요
야구 하고 싶어도 인프라가 안되서 못하던 선수들 구제해주는 팀으로, 뛰는 것 자체도 의미를 가진 선수들한테
그렇게 크게 질 바에 그만하라니... ㅈ ㅄ 같은 소리네요
잉각 18-12-17 09:30
   
님 뒤틀린 욕구가 거기서 야구하는 선수들보다 가치가 크다고 믿으시나보네요. 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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