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핸드폰으로 드림나인 LG 라인업 고대로 맞춰서 플레이중인데,
게임하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물론 올해 엘지가 가을야구를 했으면 좋겠지만,
사실 큰기대를 안하고 있는것도 사실.
그래도 가을야구를 떠나서 올해가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용암택도 나이가 벌써 서른다서싱고, 라뱅,정성병자,국민대두, 정현욱,,,등등
노장 배테랑들이 보여줄 수 있는 기량도 이제 거의 한계에 다달았다고 생각하는데,
유느님 같은 선수들이 올해도 여럿 터지거나,
대박FA 혹은 오지환,신정락,김용의 이런선수들도 좀 터져줘야...그나마 경쟁이 가능할듯...
뭐 시범경기 보니 주키치, 리즈 말고는 선발자원도 충분하지 않은것같고...
광사마의 공백이 좀 아쉽긴 함...
LG 라인업으로 드림나인하면서 오죽 답답하면 이런 뻘글을 쓰고 있을까요...
진짜 게임인데도 답답....게임에서나마 좀 우승도 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출퇴근시간에 하루종일 드림나인만 붙잡고 있는데, 뭔가 기태형 심정을 알것같...ㅋㅋㅋㅋ
그래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시즌시작하면 또 기대하게 되고 또 실망하게 되는게..팬심..ㅠㅠㅠㅠ
올해는 좀 화이팅 했으면 좋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