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309n00328
아...김인식 감독님 좀 실망스럽네요...
이미 끝난 경기인데...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놓고
"첫게임이 중요하니까 누구 올리라고 2명 찍어줬다" 이런식의 인터뷰 라니...
이미 끝난 경기인데 아무리 류중일 감독님이 말아먹었어도...대놓고....
흠....
지난 대회때도 임창용이 왜 이치로랑 승부했는지 모른다 라고 책임전가성 발언을 해서...
논란을 일으키셨는데....
에구.... 틀린말은 아니지만 야구계의 대원로 로서 자꾸 이런 발언은 곤란하다고 생각하네요..
뭐 워낙 이번 대회 성적이 형편없어서 총대메신건가....
워매 댓글들 보소....
원래 오늘 여자친구가 약속이 있어서 못만난다고 하더니 착각했다고 나오라고 툴툴툴...
급하게 작성 마치고 나가서 점심먹고 영화보고....아버님 호출에 또 급하게 헤어지고...
지금 막 들어와보니 저의 글 하나가 게시판에 활력을 불어넣은??ㅋㅋ
아무튼 제가 잘못본건 맞지만 그래도 김인식 감독님이 경솔하다는 생각은 변함 없어 보입니다.
제가 쓴 다른 글을 보시면 이번 대회 실패는 류감독의 미숙한 경기운영이 크다는 내용의 글을 썼었죠.(류빠아님 ㅋㅋㅋ 댓글에 있길래요) 대회 시작전부터 초보 감독이 국대운영을 잘할수 있겠냐는 기사도 많았고
거기에 김인식 감독님을 비롯한 야구협회 관계자들이 "이미 원칙은 세워졌고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니 충분히 잘해낼수 있다" 라고 큰소리 쳤었는데...
성적이 이모냥이라고 자꾸 누가 뭘 잘못했네 선수는 누구들이 못했네 이런식으로 책임 떠넘기기 하는건 좋지 않다고 봐요. 애초에 선수 선발과 코칭인선은 누가 정했는데....
이왕 이모양 이꼴 된거 그냥 죄송하다 다음엔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
이렇게 깔끔하게 끝냈으면 좋았을텐데....
특히나 국민 감독이셨던 김인식 옹께서 한화 감독직에서 물러나실땐 저도 이건 아니라고 떠들고 다녔지만..
이분의 안좋은 버릇이....기자들 앞에서 가끔 너무 속내를 쉽게 드러내시는 ㅠㅠ
꼭 이전 대회 이치로와 관련된 발언이 아니더라도...
한화 감독이실때도 류딸은 안된다 양훈이 에이스 뭐 이런식의 발언으로 팬들의 논란을 불러일으키셨었고..
아무튼 뭐랄까... 뭐 기자들이 자꾸 WBC 패배의 책임자를 찾아내려 들볶아서 그렇겠지만...
국민 감독이셨던 김인식옹은 거기에 말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여튼 그렇다는 얘기고....저는 삼빠아님.. 제가 차우찬도 칭찬해서 더 그래보일지 모르는데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차우찬이 기복이 있어서 그렇지 공끝도 좋고 참 탐나는 투수라고 생각해서ㅋ
아무튼 잡소리는 이만 마치고 좋은 주말들 보내세요.
아 그리고 여러분
신세계 정말 재밌더군요 시간나면 꼭 여자친구 손 붙잡고 보세요.
아직 여자친구 없으시면...남자친구 손이라도....흠흠...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