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가 6회 던져서 1:0으로 이기고 있을때 7회부터 역전 안 당하고 12:11로 이기면 투수승
타자 타점도 마찬가지로 한번 리드를 안겨주고 역전 안 당하고 이기면 그게 결승타점

결승 타점은 팀이 이기게 된 타점으로 상대팀보다 높은 점수가 된 타점입니다.

결승타점은 동점이나 지고있는 상황에서 역전을 시킨 타점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회 안타로 1점을 뽑아 1:0이 되었는데 그 점수차가 한번도 역전되지 않으면 그 1점이 결승타점이 되는것이지요. 1:0승리 이후 경기결과가 100:99였다 하더라도 단 한번도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 그 점수가 결승점이 되는거에요.
반대로 한참이기다가 한번이라도 동점(혹은 역전)을 허용하면 결승점은 사라진거죠. 그 이후로 팀이 역전을 했다면 역전시킨 점수가 결승점이 되는겁니다.

이대호의 경우에 1:1동점상황에서 쓰리런을 쳐 4:1이 되었지요. 그 후로 여러점을 주고받았지만 시애틀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 경기 끝날때까지 한번도 뒤집어지지 않았습니다. 고로 결승타점입니다

아 그렇군요!!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다른 종목도 다 똑같아요
축구에서 2:0으로 이기고 있다 2:1로 이겨도 첫골이 결승득점이죠.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3:2로 이겨도 첫골이 결승득점이고요.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조건을 계속 유지항채 승리하게 된다면 처음 앞서가는 점수가 결승득점이 됩니다

축구는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축구는 최종결과를 보고 따지는거네요
괜히 아는 척 했다가 개쪽 ㅎㅎㅎ

'시합에서 마지막 역전을 이루어낸 타점'이라고 외우시면 편할듯 하네요.

정확하게는 마지막 '리드'겠죠

지금껏 단순하게 상대점수보다 높은 점수가 결승점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