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빠따들 진짜 정말 얼척이 없더군요.ㅎ

오늘 투수는 오승환이 최고였고 정대현도 엄청 잘던졌는데..

무사만루에서 투수앞 땅볼 유도해서 홈에 아웃시키고 1루까지 아웃해서 병살할 수 있었지만 우익수앞 송구로 1점 헌납..

그 후에도 2루앞 땅볼로 점수 막아주고.. 수비가 이상해서 1점 들어갔지만 정대현 잘했음

오늘만 그랬던게 아닙니다. 연습경기를 6경기나 했는데 경기당 득점이 2점.. 그것도 대만아마추어팀한테 지고 NC하고 붙어서 그런 성적입니다. 투수들은 140을 넘기는 선수가 거의 없고 윤석민도 오늘 최고구속이 141이었다네요. 아무리 시즌보다 이르다 해도 1,2회대회에 비해서 페이스가 너무도 안 올라와 있습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원인이 연습부족밖에 없습니다. 대체 대표팀소집하고 전지훈련을 어떻게 한건지 모르겠군요.
김성근 감독이었다면 연습을 빡세게 시켜서 페이스를 올려 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타자들 투수들 컨디션이 모두다 안좋네요.. 에혀.. 하루 쉬고 컨디션 좀 올라와서 좋은 경기 해주길 바랄수밖에요.

테이블세터진은 솔직히 전성기가 지났고... 베이징때가 전성기였죠. 도루도 많이 뛰고 타율도 더 높았고.
이승엽 마찮가지. 김현수도 진짜 삼못쓰 됐고;; 솔직히 역대 최고의 타선이라는 언플이 어이가 없었는데 결국 이런결과를 초래하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