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세히 보니 메이저가 아니라 마이너와 계약했네요.
메이저 보장도 아니고, 1년 단기 마이너...헐~ 이대호 선수 정말 놀랍네요.
소프트뱅크가 많은 돈을 준비하고 목을 매고 기다리고 있는 안정된 자리를 버리고 메이저 도전을 택했군요.
한일 야구 둘다 정복했으니 거기에 더 있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야구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뛰고 싶은 메이저이고, 나이도 있어서 더이상의 기회가 없을듯 합니다.
나중에 미련이 남지않게 지금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인생은 보다 나은 무대에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될 듯 하네요.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고생을 자초하는 이대호 선수는 분명 메이저에서도 훌륭한 선수가 될 것입니다.
역시 이대호는 큰 선수였습니다. 지켜봐야겠군요.
근데, 세계야구 정상급인 한일 야구를 모두 정복하고 메이저에 도전했는데, 약간 홀대를 받는다는 느낌입니다.
거대한 체구로 인해 수비에 대한 우려때문인지 좀 아쉽습니다.
아무리 마이너라고 하지만, 실력을 보이면 데려갈 팀은 많다는 것을 항상 기억했으면 하네요.
(막말로 마이너 적응 실패한다고 해도 아직 한국/일본에서 데려갈 팀은 많다고 생각됨.
분명 훌륭한 재능을 가졌으니 단기간이라도 메이져에서 뛰는 모습을 꼭 보고 싶음)
"대호야, 잘했어. 형이 지켜보마. 넌 잘할거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