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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4 13:00
[잡담] 이대호의 너무 훌륭한 선택
 글쓴이 : 여유당
조회 : 3,669  

오늘 자세히 보니 메이저가 아니라 마이너와 계약했네요.

메이저 보장도 아니고, 1년 단기 마이너...헐~  이대호 선수 정말 놀랍네요.


소프트뱅크가 많은 돈을 준비하고 목을 매고 기다리고 있는 안정된 자리를 버리고 메이저 도전을 택했군요.

한일 야구 둘다 정복했으니 거기에 더 있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야구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뛰고 싶은 메이저이고, 나이도 있어서 더이상의 기회가 없을듯 합니다.

나중에 미련이 남지않게 지금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인생은 보다 나은 무대에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될 듯 하네요.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고생을 자초하는 이대호 선수는 분명 메이저에서도 훌륭한 선수가 될 것입니다.

역시 이대호는 큰 선수였습니다.  지켜봐야겠군요.


근데, 세계야구 정상급인 한일 야구를 모두 정복하고 메이저에 도전했는데, 약간 홀대를 받는다는 느낌입니다.

거대한 체구로 인해 수비에 대한 우려때문인지 좀 아쉽습니다.


아무리 마이너라고 하지만, 실력을 보이면 데려갈 팀은 많다는 것을 항상 기억했으면 하네요.

(막말로 마이너 적응 실패한다고 해도 아직 한국/일본에서 데려갈 팀은 많다고 생각됨.

분명 훌륭한 재능을 가졌으니 단기간이라도 메이져에서 뛰는 모습을 꼭 보고 싶음)


"대호야,  잘했어. 형이 지켜보마. 넌 잘할거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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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아이 16-02-04 14:52
   
정말 그릇이 크다고 할수밖에요.. 보장된 돈 명예 다버리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으니..
     
여유당 16-02-04 14:56
   
네, 보통 그릇은 아니지요.

물론, 메이저에서 성공하면 더 많은 부와 명예를 보장받기는 하지만요.

여러 모로 살펴봐도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마이크로 16-02-04 15:48
   
추신수가 메이져에있고 정호 병호도 다 미국에 있다는게 자극이 된듯..
     
여유당 16-02-04 15:58
   
아무래도 자극이 되었겠죠.
그리고, 야구선수라면 한번쯤 뛰어보고 싶지 않겠어요?
이미 한일 야구 모두에서 재능도 충분히 증명한거 같은데...
호잇 16-02-04 16:11
   
그만큼 자신감도 있을겁니다.
그 선수들이 국대에서 다 내 아래급or동급인데 나라고 못할쏘냐...

갈곳이 없어서 가는것도 아니고 일본에서의 부와 명예를 과감히 뿌리치고 가는거보니 정말 존경심까지 생기네요. 실패하더라도 한번 가서 승부해보라고 응원은 했지만 나라면 절대 안갔을듯...
메쟈에서 성공해서 내년에 꼭 대박치길 빕니다만
혹시라도 아쉽게 실패하더라도 그 도전정신 만큼은 절대 비웃을수가 없을겁니다.

트리플크라운이나 조선의 4번타자, 쨉시리즈 mvp했을때도 그러려니 하고 팬은 안했는데
이번 행보에 완전 팬이 돼야겠습니다. 너무 멋지네요.
     
여유당 16-02-04 16:15
   
이번에 이대호 선수를 다시 봤습니다.
지금 메이저 도전 안하면 돈많이 벌어도 나중에 후회할듯.
히메네스 16-02-05 19:31
   
마이너 계약하면서 도전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꼭성공하길 바랍니다
     
여유당 16-02-06 14:30
   
정말 괜찮은 마인드를 갖은 선수라 생각합니다.
다시 봤습니다.
이런 선수는 응원을 해줘야 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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