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어제도 매진에 실패했죠.
하지만, 금요일 낮이라는 점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사바시아의 완투로 극적인 승리를 했고 ALCS이며 토요일 저녁임에도
티켓 판매량은 어제와 차이가 없었네요.
좌석 한 줄에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구역도 여럿 있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도 분석은 똑같습니다. 티켓 가격 급상승.
그런데, 단순히 그것만 보기에는 지난 2009, 2010, 2011년에는 포스트시즌에도
매진을 기록했다는 점이 걸리죠. 재미 없는 경기가 이어지는 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