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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5 00:04
[KBO] 내가 한화팬은 아니지만
 글쓴이 : 파라마
조회 : 731  

한화팬이면 경기보기 싫겠다 싶을 정도의 경기 수준이라고 느껴졌어요.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인데 한화는 문제가 너무 복합적으로 나타나있어서 손보기도 힘들정도로,

일단 동기부여가 안되어있어요. 넥센이나 nc는 낮은 순위부터 계획적으로 목표치를 정했는데

꼴찌를 하던팀이 갑자기 4강권을 목표로 잡으니까 이루기도 힘들고 성취감도 느낄 수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류현진에 의한 자금확보로 fa선수의 수집, 김성근 부임 효과로 인한 팬의 기대치 급상승 때문에

 자동적으로 목표치가 4강권으로 잡힐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알아요.

하지만 기존선수층이 너무 나빴기 때문에 아무리 fa를 많이 데려왔다고 해도 다른팀과 비슷하게

주전 구색만 맞춘꼴이지 백업이랑 투수진은 보강이 제대로 되지 않았잔아요.


옛날에 한화가 잘나갈 때 프론트가 드레프트도 안뽑고 2군도 신경을 안썼기 때문에 두산이나 삼성처럼

갑자기 나올 선수도 없고, 밴치멤버와 불펜이 안 좋은 이상 강팀이 된거는 아닌데 대량의 fa수집이 

실제의 모습을 덮어버린거 같아요


또다른 문제는 팀구성원 전체가 소통의 부재와 마찰을 격는 것처럼 보인 다는 건데 아무리 김성근이라고

해도 자신이 원하는 경기를 하려면 그에 맞는 구성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억지로 짜내려고 하니까

혹사문제로 팬들과 마찰을 겪고, 선수들도 실적은 저조해도 소모품이 아닌 선수로서 대우받고 싶어하고,

감독은 독불장군같은 성질을 지니고 있으니 총체적 난국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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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백곰 16-04-15 00:31
   
선수들이 기자회견열어서 성명발표해도 이상하지않을정도에요.. 선수들 플레이가 없어요 뭘 좀할려구 하면 번트에  투수들은 보직따윈없죠. 언제 100개를 던질지도 모르고 아무리 두들겨맞아도 안바꿔줄수도있고 오늘 엄청많이  던졌으니 내일은 쉰다는 보장도 없죠 .. 김성근 감독이 이기고 싶은건 알겠지만 .. 조급증이 심해도 너무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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