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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7 12:43
[MLB] 추신수에 대한 민훈기 칼럼
 글쓴이 : 송가
조회 : 3,801  

http://m.sports.daum.net/sports/baseball/world/newsview/20130717112409227

정말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특히 추신수가 좌투수에 약하단거 알고 있지만 그만큼 우투수(.342)에게만큼은 강하단걸 부각시켜주네요
신시가 추신수를 어떤목적으로 데려왔는지 선수본인이 더 잘알고 있는거 같고 100퍼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중이라 생각합니다
슬로우스타터로서 후반기엔 더좋은 활약하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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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 13-07-17 13:16
   
진짜 씨애틀에서 2년간 허송세월한게 지금와서 무척 아쉽네요.. 
시애틀 구단이 아마 일본기업소유였던걸로 아는데...  개객끼들이.. 추신수의 가치도 몰라보고..
     
송가 13-07-17 15:22
   
그래도 그당시 시애틀감독은 추신수 기용할려고 노력했단 얘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치로한테 센터로 가고 추신수를 우익수를 보면 어떻겠냐 했는데 이치로 이새끼가 뒈져도 싫다고 해서 뛰지도 못하고 클블로 둥지를 텄죠 시애틀내에서도 이치로에 대한 선수들 불만이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shonny 13-07-17 16:39
   
허송세월은 아닌데요. 정석대로 간거였는데(딴팀가서도 마찬가지였슴).. 그리고 마이너에서 콜업되서 뛴경기에서.. 별 활약도 못했고여..

마이너리그에서 3년이상뛰면.. 40인로스터로 보호해야하구여 (딴팀이 드래프트해감).. 40인로스터에 있으면서 마이너리그로 보내서 뛰게하면 3년옵션다되면 더이상 못내려보냄.. 웨이브해야함. 그래서 마이너옵션 3년차였을때 트레이드한거였고여..
빠르게 데뷔하는 신인들봐도..  2년쓸때 간간이뛰면서 그다음해(3년차)부터 제대로 뛰는데
추신수는 3년차일떄 트레이드되서 두달정도 풀타임으로 뛰게됐죠..
          
기억의편린 13-07-17 17:42
   
허송 세월 맞죠.
그 당시 마이너에서 시애틀 최고의 유망주 소리를 듣고 있었던 걸로 아는데 포지션 문제때문에 메이저 콜업도 늦어지고 올라와서도 몇경기 뛰지도 못하고 바로 내려간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고작 몇경기로 무슨 실력을 얼마만큼 보여준다고 활약을 따집니까.
처음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얼마나 된다구요.
아무리 메이저리그라지만 푸이그 같은 선수가 수시로 계속 나오는 줄 아시나 보네요.
               
shonny 13-07-17 20:05
   
푸이그 경우는 다저스가 21살때 계약한 선순데요? 애초부터 장기간 키워낼 유망주로 영입한 선수도 아니었구..  지난해 난폭운전으로 체포된 문제때매 실력보다도 인성쪽때매 안올렸던 선수죠.

마이너리그 오래안한 선수들보면 그 고작 몇경기때 활약해서 눌러붙은경우들이고여..푸이그도 이경우에 해당하죠..

추신수 경우는 콜업이 늦어진게 아니라 AA로 가는게 마이너 4년차였을때였고 40인 로스터 낀뒤에 첫해엔 다들하는식으로 부상결원 보충으로 몇경기 나왔다가 9월 로스터 확대될때 올라와서 몇경기치르고..
그러다 스프링캠프 치룬뒤에 마이너에서 시작하면서 다시 기회보다가... 트레이드된뒤에 클리블랜드에서 시즌 하반기때 주전으로 뛴건데.. 절대 늦어진 케이스가 아닙니다.
정상코스 밟은 선수임..메이저 데뷔가 22살때인데.. 딴선수들보다 느린편같나여?  마이크 트라웃이나 브라이스하퍼같은 경우가 엄청빠른편이고여..
                    
기억의편린 13-07-17 20:29
   
이해를 못하시네.
님이 메이저 콜업돼서 활약을 못하고 내려갔다고 하니 고작 몇 경기 뛴걸로 활약 평가하는 건 말도 안된다는 소리로 한 말이잖아요.
또한 푸이그 처럼 처음부터 그렇게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는 신인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는 뜻으로 푸이그 이야길 꺼낸거구요.
그리고 그 당시에 제 기억으론 추신수 싱글에이던가 더블에이던가부터 특출난 성적을 보여서 계속 메이저 콜업시킬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 이치로때문에 안된거 맞습니다.
메이저리그가 아무리 잘하더라도 선수들을 꼭 마이너에서 몇년동안 코스를 정해놓고 갈고 닦아서 올리고 그런덴줄 아시나 보네요.
외야 포지션에서 이치로 외에는 이렇다할 선수가 없으니 마이너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최고의 유망주 소리를 듣던 신수를 올려 우익수에 배치하고 이치로를 중견으로 돌리려고 한겁니다.
신수는 본래 투수였다가 타자로 전향 후에 이제 갓 우익수 포지션에 익숙해져 가는데 다른 포지션을 맡기는 것이 힘든 상태였구요.
그런데 이치로가 그걸 거부하니 이치로 대신 신수를 우익수에 놓을 수도 없잖습니까.
결국 간신히 잡은 기회조차도 다양한 포지션을 맡기 힘든 신수는 이치로에 밀려 몇게임만에 내려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웃긴건 신수 트레이드 이후에 이치로가 한동안 중견수 포지션을 봤다는 것도 아시는지 모르겠군요.
이치로 때문에 신수가 2년정도 손해본거 맞는 말입니다.
그 2년때문에 신수가 fa로 풀리는 것이 늦어진겁니다.
물론 부상도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다른 선수보다 늦은건 사실입니다.
일반적인 선수가 아니라 추신수도 최고의 유망주 소리 듣던 선수입니다.
일반적인 마이너리거와 비교하면서 늦은건 아니라는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
                         
shonny 13-07-17 21:00
   
싱글A에서 콜업되는 선수 없습니다. AA가야 프로취급해주고 40인 로스터도 AA가서 활약해야 드는거고여.
추신수도 AA까지 가는데만 4년걸렸습니다.(대개 고졸선수들은 3~4년걸림)
몇년동안 코스정해놓은게 아니라 루키시즌부터 뛰면서 인정받아야 승격되는거죠.. 루키때 잘하면 그해 후반기때 A로가고.. 그다음해 A에서 시작해서 A+로가고.. 그다음해 A+에서 시작해서 AA로가고..아주 특별한 케이스빼곤 빨라야 이런식인데 추신수는 A+에서 일년있다가 그다음해 AA로 승격된거라 4년된거고여..

추신수는 AA에서 활약해서 40인로스터껴서 그다음해에 10경기 메이저에서 뛴거고여..
(시즌중에 부상때매 보충할려 올라온 선수일경우 더 뛰었겠지만 대개 9월 로스터 확장되고 올라와서 경력쌓게 해주기때매 저정도뜀)
그다음해 스프링캠프통해서 메이저리그 승격되면 빠른편인데.. 추신수 경우는 시애틀에서 자리없어서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다가 트레이드통해서 그해 인디언스에서 후반기에 주전으로 뛰게된경운데..  늦은편은 절대 아니란겁니다.
그러니까 시애틀에서 2년 손해봤단건 틀린얘기란겁니다.

다저스 경우 예로 들죠.. 푸이그외에 최고 유망주들이 zach lee(투수)랑 joc pederson(외야수)인데.. 둘다 지금 21살이고 AA에서 뜁니다..마이너 경력 3~4년째고여..
다저스 올시즌 불펜 부진에.. 선발진들 부상.. 외야수도 마찬가지고여.. 근데 이선수들 콜업되었나여?
아마 내년부터 40인로스터들어서 기회얻을겁니다. 전반기는 부상결원하는식으로, 9월뒤엔 경험쌓는식으로.. 그뒤 내후년 스프링캠프거쳐서 25로스터에 들거나.. 아니면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다시 기회얻는식이되죠.
만약 그기회잡고 활약해서 붙박이로 남게되면 늦는편이 아닙니다.
좀 늦는편은 마이너옵션 3년다쓴뒤에 딴팀에 뺏기기싫어서 승격되는 선수들임.
                         
기억의편린 13-07-17 21:46
   
이분은 좀 난독증이 있으신 듯 하네.
싱글A에서인가 부터 특출난 활약을 보였다고 했지 싱글A때부터 콜업해야된다고 했습니까?
자꾸 하지도 않은 말을 이상하게 해석하시네.
그리고 2005년도 스프링캠프때 부터 외야가 부실해서 이치로를 중견수로 옮기고 추신수를 우익수로 쓰는 방안이 나왔는데 이치로가 거부해서 추신수를 마이너로 내릴 수 밖에 없었잖습니까.
그리고 2006년도 후반기에 클블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나중에 메이저 로스터에 올라간 일수가 약간 부족해서 연봉조정신청 자격이 1년 더 늦어졌죠.
2005년부터 뛰기 시작했다면 2년은 더 빨랐을 겁니다.
그런데도 시애틀에서 2년 손해봤다는 이야기가 틀린 이야기입니까?
그리고 신수도 2001년부터 루키리그와 싱글A 뛰기 시작했으니 2005년 데뷔가 그리 빠른것도 아닙니다.
타격은 되는데 아마 수비가 문제였을 겁니다.
수비까지 갖추고 메이저 올라갈 준비가 된 시점이 2005년이었을테구요.
어쨌든 시애틀에서 이치로때문에 2년을 허비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자꾸 하지도 않은 말을 갖다부치며 왜 굳이 아니라고 우기시는지 모르겠군요.
                         
shonny 13-07-17 23:12
   
헐 난독이라.. -_-.
" 그 당시에 제 기억으론 추신수 싱글에이던가 더블에이던가부터 특출난 성적을 보여서 계속 메이저 콜업시킬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 이치로때문에 안된거 맞습니다. "

이렇게 써서 마이너리그 잘 모르는분같아 일부러 설명한건데..
콜업될려면 먼저 40인 로스터명단에 껴야합니다. (이중 마이너리거는 많아야 10명선임. 이중에는 그냥 타팀에 안뺏길려고 넣는 선수들도있고)
더블A는 프로문턱같은 존재구여.. 여기서 잘해야 40인로스터 끼어서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될 기회가 생기는거죠..
싱글A, 더블A에서 특출란 성적보여서 콜업기회만 엿보고있단건 말이 안된단겁니다. 그당시는 콜업받을 기회인 40인 로스터끼는게 목적일떄임.

" 2005년도 스프링캠프때 부터 외야가 부실해서 이치로를 중견수로 옮기고 추신수를 우익수로 쓰는 방안이 나왔는데 이치로가 거부해서 추신수를 마이너로 내릴 수 밖에 없었잖습니까. "

2005년도는 추신수가 40인로스터 처음 들은 해에요..
40인 로스터끼면 스프링캠프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스프링캠프뛴거고여.. 애초 첨 40인로스터 든 선수들은 스프링캠프뒤 AAA에서 뛰다가 기회받는게 정석이고여.

이치로가 중견수 거부한건 그다음해 얘기임.. 중견수인 제레미 리드가 부상당해서 추신수가 콜업됐는데.. 이치로보고 중견수보라고한걸 거부해서 중견수로 뛰면서 수비불안에.. 타격도 부진하면서 주전경쟁에 밀리구 트레이드된거였구..
당시 중견수자리놓고 여러명 기용했지만 죄다 불안해서 결국 이치로가 중견수맡게된거였는데 이거때매 추신수가 열받아하는것임.

"어쨌든 시애틀에서 이치로때문에 2년을 허비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자꾸 하지도 않은 말을 갖다부치며 왜 굳이 아니라고 우기시는지 모르겠군요."

이치로는 추신수 경쟁선수도 아니었구 (2005년 당시 경쟁하던 선수가 제레미 리드였슴.당시 추신수보다 더 상위 유망주였고..), 우익수가 제일 잘맞긴해도. 이치로때문에 팀에선 좌익수로 키울려던게 추신수였는데 마이너에서 좌익수 수비를 너무 못했었슴.

2년허비란게 이치로가 중견수거부해서 마이너갔단거부터 시작한거면 이미 위에 답변적었슴..
이치로가 중견수 거부한건 추신수가 트레이드되기 바로전 얘기임.
                         
기억의편린 13-07-18 10:09
   
기억에 의존해 글을 적다보니 2005년도 이치로 중견수 이야기는 착각한 것이라는거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님은 다소 난독증이 있어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생전 해보지도 않은 대타 몇 타석 들어선 것 갖고 활약여부를 따지시길래 푸이그 처럼 처음부터 맹활약하는 선수는 거의 없다고 말한 것 뿐인데 푸이그의 계약 내용을 따지고, 또한 싱글A인가 더블A인가부터 두각을 나타냈었기 때문에 계속 메이저에 콜업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싱글A 더블A에서 콜업해야된다는 이야기로 바뀌는 것인지 참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앞에 붙은 그 당시라는 말은 보이지도 않으셨나보군요.
그 당시는 당연히 위에 나눈 이야기로 2005년 당시를 말하는 것이 뻔한 거구요.

그리고 지식 따지시는길래 하는 말입니다만 룰5드래프트 한번 먼저 보고 오세요.
마이너 3년은 어디서 나온 말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또, 추신수 더블A 4년차때 올라간거지 4년 걸린게 아닙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2005년 스프링캠프 당시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치로에 밀려 마이너로 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감독이 인터뷰한 내용이 있네요.
전반기에는 보름만인가 경기감각 떨어질데로 떨어진 상태에서 선발도 아니고 대타로 몇경기 출전하고 마이너로 보내졌고 후반기에도 보통 우승권과 멀어진 팀같은 경우 유망주들을 불러올려 주전을 쉬게하고 기회를 주곤 하는데 이치로 같은 경우는 팀을 위해 자신의 기록을 포기하고 자리를 양보하는 선수는 아니었죠.

제가 착각을 한 이치로 중견수 이야기는 실수가 맞습니다만, 시애틀에서 이치로때문에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한 것은 틀린 이야기가 아니죠.

확실한건 시애틀에서 신수가 기회를 제대로 부여받지 못한것은 사실이며 그 절대적인 이유가 이치로라는건 변함 없습니다.

다른팀에 있었다면 최소 2005년 후반기에 콜업돼서 어느정도 기회를 부여받고 자기 실력을 증명한 후 2006년부터는 레귤러로 뛰었을 확률이 높죠 지금까지 신수가 보여준 성적으로 보아서는요.
                         
shonny 13-07-18 11:51
   
"또, 추신수 더블A 4년차때 올라간거지 4년 걸린게 아닙니다. "

직접 쓴부분임 "추신수 경우는 콜업이 늦어진게 아니라 AA로 가는게 마이너 4년차였을때였고"
"추신수도 AA까지 가는데만 4년걸렸습니다.(대개 고졸선수들은 3~4년걸림) "
"추신수는 A+에서 일년있다가 그다음해 AA로 승격된거라 4년된거고여."

4년차라고 분명히 썼었고.. 뒷부분은 마이너리그 빨리 승격될경우 AA도달하는 햇수말한거였슴.
1년 루키->A
2년 A->A+
3년 A+->AA 빠르면 3년일때 AA로 승격되는데.. 추신수 경우는 A+에서 그해 그냥 A+에서 머물면서 AA는 4년차일떄 올라간거였고 (이부분 얘기한 이유가..마이너에서 2년 허송세월 보냈다란부분은 맞지않다란거 설명한거였슴.. 초단기로 승격했을경우라 가정해도  1년차이란 얘기임)

"그리고 지식 따지시는길래 하는 말입니다만 룰5드래프트 한번 먼저 보고 오세요.
마이너 3년은 어디서 나온 말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드래프트된 선수들보면 마이너에서 3년뛰고난뒤 40인 로스터에 넣지않으면 타팀에서 헐값에 드래프트해갑니다. 그래서 팀에서 즉시전력감은 아니지만 뺏기기싫은 유망주들은 여기 넣는거고여.. (저도 이부분 착각한게.. 추신수처럼 고졸선수는 3년이 아니라 4년임.)

그뒤 40인 로스터에 들고나선.. 마이너리그 보낼때 옵션쓰게되는데 이게 3년으로 제한됩니다. 40인 로스터든뒤에 간간히 기회받구서 뛰다가 3년옵션 다쓰면 그다음해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못보냄.. 보낼때 웨이브 거쳐야해서 타팀에서 빼갈수있고여..

뭔소리냐면 대부분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마이너리그를 저렇게 거친단 얘기였슴.
마이너 3년 (고졸경우 4년)까지 AA까지 올라가서 검증받고  40인 로스터들구.. 그뒤부터 3년간 간간이 기회제공받는단 얘기임.

추신수 경우는.. 40인로스터 들구서 2년차때 트레이드되어서 인디언스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후반기때부터 뛴건데..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늦은편은 절대 아니란겁니다.
잘하는 선수들도 대개 2년차때 초반 마이너에서 시작했다가 주전자리 차지하는 경우들임.

"그리고 찾아보니 2005년 스프링캠프 당시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치로에 밀려 마이너로 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감독이 인터뷰한 내용이 있네요. "

"다른팀에 있었다면 최소 2005년 후반기에 콜업돼서 어느정도 기회를 부여받고 자기 실력을 증명한 후 2006년부터는 레귤러로 뛰었을 확률이 높죠 지금까지 신수가 보여준 성적으로 보아서는요."

첫부분은 2005년 시작을 마이너리그에서 해서 손해본거라는식이더니. 뒷부분은 2005년 후반기에 콜업되서 경험쌓는얘기하는데..

40인 로스터 든 첫해부터 스프링캠프거쳐서 바로 메이저부터 시작하는 신인들 없슴돠..
데뷔가 거의 비교대상이 없을만큼빨랐던 브라이스 하퍼도 40인 로스터든해 초반은 스프링캠프거쳐서 마이너에서 시작했슴. (선수 부상때매 콜업된거였고, 그때 맹활약해서 잔류하게된경우임)

40인 로스터에든 첫해는  후반기때 로스터 확장되는 9월달에 콜업되서 경험쌓게 뛰는게.. 정석이거든여.. 전에 말한것도 이부분이고..
이선수들이 그다음해엔.. 붙박이로 뛸까여? 대부분 스프링캠프거쳐 마이너부터 시작합니다. 콜업될떄 활약해서 잔류하게되는경우들이 있는거고.. (마이크 트라웃도 이경우임.. 40인로스터 2년차때 마이너에서 시작하다 콜업된경우)


"제가 착각을 한 이치로 중견수 이야기는 실수가 맞습니다만, 시애틀에서 이치로때문에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한 것은 틀린 이야기가 아니죠.

확실한건 시애틀에서 신수가 기회를 제대로 부여받지 못한것은 사실이며 그 절대적인 이유가 이치로라는건 변함 없습니다. "

만약 추신수가 2006년에도 이치로때매 기회부여받지 못했다면 님 주장이 맞겠지만 트레이드되었거든여.. 기회받지 못할수도 있던떄에 트레이드된경우임.

제가 이해하는 추신수-이치로 관계는.. 이치로란 선수때매 팀에서 추신수가 우익수뿐만 아니라 좌익수 중견수로 마이너리그때 실험했었는데.. 이건 장기적으로 봤을땐 이득이된거라 봅니다.
 지금 신시내티에서 추신수가 뛰는 포지션이 중견수인데 마이너떄도 경험이 없었다면 수비때매 무지 힘들었을겁니다.

추신수가 시애틀에서 남지못하고 트레이드된건 이치로때문인건 맞음.. 이치로가 중견수로 갔다면 당시 외야수 경쟁에서 우익수에선 탑이었으니 경쟁서 이겨서 트레이드되지도 않았을건데...
추신수가 인디언스로간게.. 개인으로썬 더 행운이었던겁니다.
이치로가 중견수로 뛰면서 추신수가 우익수로 뛰었다면...... 그게 그리 오래못갑니다.
왜냐면 애초에 이치로에게 중견수보라고했던 이유가 중견수이던 제레미 리드가 부상때문이던거라 이선수가 돌아올시 추신수 어떻게됐을까여?

이치로떄매 트레이드된건 맞지만.. 이치로때문에 기회를 부여받지못한게 아니라 되려 트레이드되서 덕본경우임..
          
조으다 13-07-17 18:03
   
허송세월 까지는 몰라도 운이 안따라준건 확실하죠.

당시 시애틀에 우익수가 한참 전성기를 구가하던 이치로였으니.승격될 재간이없는거죠 ㅋ

이치로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거나 혹은 별볼일없는 우익수 였다면 최대2년은 일찍 메이져승격 가능했을겁니다.
초롱 13-07-17 15:36
   
내년에 입치료 있는팀으로  똑같이 우익수 아니면 못하겠다고 배짱 부리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주스 13-07-17 20:41
   
양키스에서.....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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