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6-24 19:30
[MLB] 지독한 아홉수 류현진 여전히 ML사상 최고투수 톱5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942  


'지독한 아홉수' 류현진, 여전히 ML사상 최고투수 톱5


LA 다저스 류현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32·LA 다저스)이 지독한 아홉수를 겪고 있는 가운데 내셔널리그 다승 선두 자리를 추격 당했다. 밀워키 브랜든 우드러프는 24일 신시내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7-2로 이긴 덕분에 시즌 9승째를 따냈다. 3번 연속 아홉수에 가로막힌 류현진(9승)과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23일 콜로라도전에서 6이닝 1자책으로 호투하고도 수비진의 실수와 타선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11일 에인절스전, 17일 컵스전에 이어 3연속 승리 실패다. 3경기에서 류현진은 19이닝 동안 자책점을 2개만 기록했다. 3경기 평균자책은 0.95였지만 모두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여전히 9승에 머물러있지만 류현진은 ‘역사적 투수’로 남아 있다.

미국 스포츠 통계전문회사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라이브볼 시대’로 평가하는 1920년 이후 개막 후 선발 15경기에서 평균자책 1.27보다 낮은 투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명밖에 되지 않는다. 1.27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역대 4위다.

1위는 1945년 알 벤튼이 기록한 0.99, 2위는 1968년 루이스 티안트가 기록한 1.09다. 3위는 1968년 밥 깁슨의 1.21, 4위가 류현진이다.

류현진의 평균자책 1.27은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1위 기록이다. 1점대 평균자책은 류현진이 유일하다. 2위가 애틀랜타의 마이클 소로카로 2.07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사이영상 예상 순위에서도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내셔널리그 경쟁자는 소로카인데, 류현진의 기록과는 꽤 차이가 있다. 류현진의 톰 탱고 사이영상 지수는 51.0인데, 소로카는 34.4에 그친다.

다저스는 25일부터 원정 7연전에 돌입한다. 류현진의 10승을 향한 4번째 도전은 28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의 10승 도전이 더 이상 늦춰지면 시즌 목표로 삼았던 20승 달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다저스는 팀 운영 방침상 선발 투수의 시즌 등판 경기 숫자를 30경기 안쪽으로 관리한다. 15차례 선발 등판한 류현진으로서는 반환점을 돈 셈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6-24 19:30
   
 
 
Total 40,3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278
3371 [잡담] 어제 경기는 수비도 수비지만... (2) 수월경화 06-24 722
3370 [잡담] 다저스의 약점은 (6) 수월경화 06-24 947
3369 [잡담] 다저스 프론트와 감독 ... 류현진 ... 그리고 커쇼 (8) 러키가이 06-24 1367
3368 [MLB] 美 커쇼·류현진·잰슨만그대로 그래도 강한 다저스 (1) 러키가이 06-24 758
3367 [MLB] 류현진, 카를로스 실바를 잡아라 [문상열 부시리그] (1) 러키가이 06-24 450
3366 [MLB] 커쇼vs그레인키 2년만에 만나는 [옛다저스 원투펀치] (1) 러키가이 06-24 480
3365 [MLB] 뉴욕포스트 슈어저 이닝·삼진 앞서지만 사이영상 류 (1) 러키가이 06-24 672
3364 [MLB] 지독한 아홉수 류현진 여전히 ML사상 최고투수 톱5 (1) 러키가이 06-24 943
3363 [MLB] (현지해설) KANG 자기역할 잘해냈습니다 (3) 러키가이 06-24 1063
3362 [잡담] 류현진 FA 1억불도 이제 현실적이네요. (7) VanBasten 06-24 1999
3361 [MLB] 美 언론, "류현진의 폭주, 가려진 뷸러의 엘리트 시즌 (2) 러키가이 06-24 2185
3360 [잡담] 가만 보니까 로버츠 초롱 06-24 1787
3359 [MLB] 다저스 전설의 수비.avi (4) 슈파 06-24 1949
3358 [MLB] [이현우의 MLB+] 류현진의 커브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2) 러키가이 06-25 1169
3357 [MLB] 사이영상 후보1순위 류현진, 동료들과 BBQ 파티 (7) 러키가이 06-25 2064
3356 [MLB] [구라다] 다음중 수비실책에 열받은 류의 표정은? (2) 러키가이 06-25 853
3355 [MLB] 시즌3호포 그레인키 커쇼 상대 2회역전 홈런작렬 (3) 러키가이 06-25 603
3354 [MLB] ERA0점대 류현진-뷸러-슈어저 6월의 투수상 3파전? (1) 러키가이 06-25 588
3353 [MLB] 류현진 하루더 쉰다 29일 COL전..27일 곤솔린 선발 (2) 러키가이 06-25 634
3352 [MLB] 사진 =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쳐 / BBQ (2) 러키가이 06-25 778
3351 [MLB] 美언론 류 에이스재등장 파워랭킹1위LAD마운드원동력 (1) 러키가이 06-25 675
3350 [MLB] 미국 언론 / 류-벨린저, 다저스도 상상못한 대활약 (1) 러키가이 06-25 892
3349 [MLB] "ERA 1.27 무시하기 힘들다" 류, 사이영상 1순위 (2) 러키가이 06-25 859
3348 [MLB] 누가 먹튀래? "추신수 매일 발전" TEX 감독 무한신뢰 (1) 러키가이 06-25 1176
3347 [MLB] [美 해설자들]이 말하는 류현진 (1) 러키가이 06-25 2343
3346 [MLB] 뉴욕포스트 등 / 전반기 미국 류현진 현지 기사 TOP5! 러키가이 06-25 1199
3345 [MLB] 충격 / 명상에 잠긴 류현진~10승못한 이유 / 치어걸들 러키가이 06-25 2118
 <  1371  1372  1373  1374  1375  1376  1377  1378  1379  1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