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서 완봉투에 가까운 투구 등판할때마다 하던것보다 하드함?

완투 한번하면 5일은 여유있게 쉬고 휴식일걸리면 6일도 쉬고 등판하는데
저기는 짤없이 4일쉬고5일째 등판 거기다가 한국에서는 구속을 전력투구보다는
맞춰잡으면서 이닝을 잡아먹었다면

메쟈서는 지금 거의 매이닝 전력투구 체력소모는 이닝적게던진다고 적은건 아닐듯요.

훨씬 하드하죠. 지금 공100개 정도만 던진다고 하지만 전력피칭이니 우리나라에서 110~120개던지는 정도랑 체력소모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4일 쉬고 꾸준히 나와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죠. 한국 시절에도 4일등판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선발 5인 로테이션이라고 해도 월요일은 무조건 경기가 없고 중간에 팀 휴식일이 있으니까 선발은 거의 일주일에 한경기에 등판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화요일 등판하고 팀이 6연전 걸리면 4일쉬고 일요일 등판하는 빡센 일정도 가끔 있지만 대체로 일주일에 한경기 등판 입니다.

그런데 메자리그는 우리처럼 딱히 일주일에 하루 빼서 전체 경기없는 날이 있는것이 아니라서 거의 꾸준히 4-5일 쉬고 등판하게 되고 이동거리도 장난 아니죠. 리그간 경기 있는 경우에는 서부에서 야간경기하다 동부로 가서 낮경기 하는 경우도 허다하고요. 환경적으로 아주 빡셉니다.

그러니 솔직히 이렇게 매경기 전력투구에 가까운 운영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하드한 환경에서 얼마나 지구력을 보여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후반부에가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지겠지만 아마 올 시즌을 무사히 마치며 경험이 붙으면 내년시즌부터가 진정한 류현진의 진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신시내티전 추신수와 맞대결 기대 되네요 ㅎ

7월달이네요 ㅎㅎ 기대 됩니다.

다저스에 선발 자원 꽤 많이 있으니까 구단에서 체력관리 신경써서 등판일정 잘 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