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야구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호주야구협회가 자국 리그에서 최고의 소방수로 활약 중인 구대성에게 내년 3월 열리는 WBC에서 국가대표로 뛰어 줄 것을 요청했고, 구대성이 긍정적인 답변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한국 야구선수 사상 획기적인 사건이다. 귀화를 통해 국기를 바꿔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한 한국 스포츠 선수가 몇몇 있었지만 야구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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