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7-02 21:27
[MLB] 류 선발, 깜짝 놀랄 일" 美도 놀란 로버츠 전격 결정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032  


"류현진 선발 발표, 깜짝 놀랄 일" 美도 놀란 로버츠 전격 결정


▲ 오는 10일 열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확정된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2019년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를 이끈다. 사령탑 임무는 이미 시작됐다. 1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중요한 결단을 내렸다. 콜로라도와 경기가 끝난 뒤 류현진(32·LA 다저스)의 올스타전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올스타전 명단이 최종 확정된 지 단 몇 시간 뒤의 일이었다. 현지 언론도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미 'CBS스포츠'의 컬럼니스트 맷 스나이더는 1일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아닌, 로버츠 감독의 발표 시점을 주목했다. 이례적으로 일찍 발표했다는 것이다. 실제 명단이 나오자마자 선발을 예고한 기억은 거의 없다.

스나이더는 “내가 전격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하는 이유는 (올스타전 선발투수가) 류현진인 것과는 관계가 없다. 류현진은 그 영광을 누릴 자격이 있다”면서 “놀라운 것은 대개 경기 전날까지 선발투수가 발표되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 전인 월요일에는 두 감독이 (각 지구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있다”고 했다. 스나이더는 “일주일 이상 앞서 발표를 듣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규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스나이더 또한 “로버츠 감독에게는 그런 권리가 있다. 류현진은 그의 선수이며, 로버츠 감독이 해야 할 일은 류현진에게 그런 명예(올스타전 선발 등판)가 필요한지 물어보는 것이었다. 류현진이 왜 그것을 원하지 않았겠나”고 분석했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 사정을 속속 알고 있다. 류현진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은 5일 홈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전이다. 올스타전이 열리는 10일까지는 충분한 휴식 기간이 있다. 1~2이닝 정도의 등판은 후반기 출발에도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는다. 류현진을 향한 신뢰도 과시했다. 명단이 발표되자마자 선발 등판 의향을 물었다는 의미인데, 류현진의 자격에 확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스나이더 또한 류현진이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갈 자격이 충분하다고 역설했다. 스나이더는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 32세의 류현진은 10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89, 이닝당출루허용수 0.90, 탈삼진 94개를 기록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1.89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면서 “비록 FA 시장이 말라있고 류현진의 나이도 있지만, 현재 활약을 이어 간다면 올 시즌 FA 시장을 실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나이더는 마지막으로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다. 명예를 축하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모든 메이저리그 팬들이 류현진을 집중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7-02 21:28
   
겨우리 19-07-02 22:00
   
애굣살 보소...
 
 
Total 40,3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138
3236 [MLB] ‘MLB 투수’ 타일러 스캑스, 호텔서 숨진 채 발견…… (2) 우디 07-02 1129
3235 [MLB] ‘4번 타자’ 최지만, 7회 또 적시타 ‘멀티 히트 활… MR100 07-02 470
3234 [MLB] [스탯볼]Good to Great 류현진은 대체 왜더 잘할까 (1) 러키가이 07-02 534
3233 [MLB] 美언론 "류현진 올스타 선발, 책임감과 노력의 산물" (1) 러키가이 07-02 522
3232 [MLB] 대박! 류현진 엄청난 업적인 이유! "슈어저 넘었다!" 러키가이 07-02 1118
3231 [MLB] MLB.com 강정호 7호 홈런 영상 (3) 진빠 07-02 986
3230 [MLB] 179Km 총알홈런포 나오기까지 호수비 등 강정호 (1) 러키가이 07-02 1371
3229 [MLB] (현지해설) 강 '타이밍 맞으면 그대로 넘어갑니다… (1) 러키가이 07-02 985
3228 [MLB] 호수비+멀티출루+멀티타점 최지만 (1) 러키가이 07-02 746
3227 [MLB] (현지해설) 추신수는 출루만 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2) 러키가이 07-02 1723
3226 [잡담] 강정호 수비는 예술 그 자체~! 골든 글러브 스타일~! (2) 러키가이 07-02 2152
3225 [MLB] 류 선발, 깜짝 놀랄 일" 美도 놀란 로버츠 전격 결정 (2) 러키가이 07-02 1033
3224 [MLB] 선발9위 류 생애첫 ESPN선수랭킹 전체TOP50 진입 (1) 러키가이 07-02 1176
3223 [MLB] 류현진이 자랑스럽다!" 올스타전 현지팬들 반응 러키가이 07-03 939
3222 [MLB] 로버츠 감독의 류현진 보호 "올스타 선발은 1이닝만" (2) 러키가이 07-03 1005
3221 [MLB] 팬그래프닷컴도 놀란 2019 류현진.. (1) 러키가이 07-03 524
3220 [MLB] "대단한 시즌~대우" 추신수가 말하는 류현진 (2) 러키가이 07-03 753
3219 [MLB] 다르빗슈 기쿠치가 배워야 日야구팬 류현진 활약에 … (1) 러키가이 07-03 1118
3218 [KBO] 기레기들 일침을 놓는 좋은 기사가 있네요. 신비은비 07-03 754
3217 [MLB] [기사2개] 현?솔로 버블헤드 인형 귀엽죠? 류-배 부부 (1) 러키가이 07-03 1046
3216 [MLB] [기사6개] 류-배,'메이저 부부의 다저 스타디움 (1) 러키가이 07-03 1187
3215 [MLB] 'Hyun Solo' 류현진의 날 [LA Dodgers official twitter] (1) 러키가이 07-03 929
3214 [MLB] 류현진 활약에 야구통계 전문가도 반성 "너무 비관적… (1) 러키가이 07-03 1769
3213 [MLB] 야구는 9회말 2사부터라고 하던데.... (8) 김님 07-03 1290
3212 [MLB] 배지현 아나운서 시구 영상 (2019.07.03) (1) 러키가이 07-03 1245
3211 [MLB] 스타워즈 캐릭터들 + 배지현 아나운서 시구 영상 (2) 러키가이 07-03 1030
3210 [MLB] [3분] 5연속4구 끝내기 ㅋㅋ 애리조나 vs LA다저스 (2) 러키가이 07-04 1246
 <  1371  1372  1373  1374  1375  1376  1377  1378  1379  1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