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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31 18:54
[MLB] 류현진 아쉬운게
 글쓴이 : 딸기가좋아
조회 : 4,005  

올해 9이닝이까지 던진게 한번 뿐이고
 
8이닝경기는 없고 거의 5~7이닝 언저리까지 던지고 내려옴
 
투구수 관리가 좀 아쉽긴 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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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드 13-08-31 18:58
   
님아 모든 경기를 6이닝 이상 던지는 것도 잘 던지는 거에여
     
딸기가좋아 13-08-31 19:03
   
6이닝 이상 던지는거 대단 한거 알고 있지만 좀더 오래 보고 싶다 이거죠
나이거참 13-08-31 19:11
   
제 생각으로는 류현진이 커브에 좀 더 공을 들였으면 싶네요.
커브가 낙차가 크면, 상대적으로 힘을 덜 들이고,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아로요 같은 느린볼 투수라도 이닝 먹는 것 보면, 커브가 상당히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포심+첸접+커브에 슬라이더 양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행운과일 13-08-31 19:26
   
그냥 올해 시즌은 간좀본다 생각하시면됩니다^^ 국내랑달리 원정 이동거리라던지 모든게 힘드니까요
그래도 이정도 성적이면 굉장하지요 내년이면 더 업그레이드된 류현진을 볼겁니다!!!!!!!
버킹검 13-08-31 20:16
   
아쉽기는 박찬호가 더 아쉽죠...박찬호 전성기일때 다저스가 지금같았으면...박찬호 22승은 했을듯...^^;;
     
나이거참 13-08-31 21:00
   
순간 쓰잘데기 없는 댓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지금 같은 시기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다면?
머 그거랑 비슷하달까요?

당시의 상황과 성적 대비 현재상황과 성적을 비교해야지,
그것을 끌고와서 상황자체를 바꿔서 생각하는 것은 상상력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능
          
맥주와땅콩 13-08-31 21:17
   
저 글이 류현진을 까는 글도 아니고
박찬호를 좋아했던 팬으로서 충분히 아쉬움으로 나타 낼수 있는 거구만..
그걸 쓰잘데기 없는 댓글이니 어쩌니 하면서 박정희랑 비교 하는건..
상상력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능
               
나이거참 13-08-31 21:31
   
저도 까는 글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쓴거죠.
단지, 과거에 이랬더라면, 그것은 그냥 개인적 상상일 뿐이라는 거죠.
혼자 상상하는 것을 좋다 나쁘다 하진 않았잖아요?

전 그런 개인적인 상상이 혹시나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어,
사람들이 서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까바 경계했을 뿐 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예는 그냥 예를 든 것 뿐이고,
박통빠들은 충분히 그런 상상가능하고, 실제 정게에서도 그런 주제가 심심치 않게 회자되거든요.
jjunylove 13-08-31 21:15
   
메이저리그 첫해에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마셈
맥주와땅콩 13-08-31 21:16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투구이닝 1위는 커쇼 임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서 39위고.. NL 15개 구단에서는 19위 임

류현진이가 좀 더 많이 던졌으면 하는 바램은 이해하지만..
그걸 [8이닝경기는 없고 거의 5~7이닝 언저리까지 던지고 내려옴] 이라고 표현하기에는
현재 투구 이닝이 결코 적은게 아니란 걸 알아야 함..

류현진이가 현재 잘하고 있음에도 같은 팀의 커쇼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좀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식의 글이라면 백배 공감 하겠지만..
위의 표현은 류현진이가 결코 잘하는것은 아니라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임..

참고로
커쇼는 28경기에서 204이닝이고.. 류현진은 26경기에서 167이닝 중이니..

이걸 경기당 아웃카운트 갯수로 환산해 보면
커쇼는 경기당 21.86개고 류현진은 19.27개로 아웃카운트 2.59개 차이가 나는 셈 임

님이 이 글을 적은게 지금 보다 경기 당 아웃카운트 1개만 더 잡아 내는 걸 원했을리는 없을 듯 하고..
결론은 류현진이가 지금 보다 경기당 아웃카운트 2개를 더 잡아내면 커쇼 보다 조금 적은게 되고..
만약 3개를 더 잡아내면 메이저리그 투구 이닝 전체 1위인 커쇼를 앞지르는 것이 됨
     
나이거참 13-08-31 21:35
   
그 아웃카운트 두개가 엄청 큰거죠.
초중반이면 모르겠지만, 후반에 아웃카운트 하나 더 잡는게 쉬운게 아니지요.

물론, 현진이 엄청 잘 하고 있죠. 매경기 5이닝이상, 퀄리티 피칭도 아주 많고 말이지요.
다만,  현진이가 커브를 더 잘 다듬어, 좀 더 쉽게 이닝을 먹어주길 바라는거죠.

뭐랄까, 다른 투수에 비해, 이닝을 어렵게 먹는 다고 할까요?
제구력에 비해, 이닝 소화를 어렵게 하고, 대신 위기관리능력으로 극복하면서,
이닝을 먹어주고 있는 듯 한 느낌이니까요.
부쳐핸섬 13-08-31 22:27
   
1년차입니다 1년차...  아쉬워할것도 없습니다. 지금은 갈고닦는 시간이아니라 자신이 할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는 시즌경기중인데, 왜이리들 아쉬워하는지... 너무 급하신거아닌가생각이드네요. 말이 쉽지 '잘 다듬는다'는게 쉬운게 아니잖아요?
     
나이거참 13-08-31 22:36
   
자알 알고 있습니다.
당장 그렇게 되는 것을 바란다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그렇게 되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어자피 구속 올리는 것은 어려울지 몰라도,
구질을 가다듬는것은  노력여하에 따라 가능해 보이니까요.
다음 시즌에는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갔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호잇 13-09-01 01:05
   
저 위에선 박찬호가 지금 있었다면이라는 상상도 쓰잘데기없다고 비난하면서
이미 엄청나게 잘하고있는 1년차 신인 선수에게
이랬으면 저랬으면하고 쓰잘데기없는 바람을 보이시네요.

역대 최고의 아시아출신 1년차 선수가 되느니 마느니 하는 선수에게 말이죠.
               
나이거참 13-09-01 05:55
   
참 뒷말 많군요.

신입사원 환영회 때, 갓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앞으로 이러한 사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이런 것들을 배워나가라고 한다면, 신입사원에게 많은걸 기대하는 것인가요?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런 것을 고쳐나갔으면 하는 것인데,
현재 엄청 잘하고 있으니, 단점이고 뭐고 말하지 말라는 것인가요?
그런다고 못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잘하고 있지만, 저런걸 보강했으면 싶다는 거죠.

이미 알려진 바로는, 강속구+챈접+커브 혹은 커터등을 장착하여, 자유자재로 구사하면
진짜 괴물같은 투수가 되는거죠

현진이가 구속으로 압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저런것을 더 보강하길 바라는것입니다.

또한 저는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글쓴이는 과거의 일을 들어,
있지도 않은 있을 수도 없은 일을 얘기하니 상상이라고 하는 것이죠.

미래에 가능할 수 있는 일을 얘기하는 것과, 이미 지나가버린 되돌릴 수 없고,
현재 혹은 미래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을 얘기하는 것이 어찌 같을 수 있고, 또 비교할 수 있단 말입니까?
정은지내꼬 13-08-31 22:44
   
확실한 브레이킹볼이 없으니 2스트 후 결정을 못 지어서 늘어나는게 문제.
오프시즌에 브레이킹 볼 제대로 하나만 장착하면
그야말로 훨훨 날아오를 수 있음..
첫해니까 시즌 전체의 이미지를 몸으로 체감하는 게 무엇보다 급선무
결론적으로 지금 현재까지는 어메이징할 정도로 잘 해 주고 있는게 맞음
첫해에 여기서 더 기대하는건 솔직히 무리죠
일휘소탕 13-09-06 22:59
   
8이닝 9이닝 던지다가 5이닝 4이닝 이렇게 롤코타면 '좀 꾸준할수없나' 또 이런생각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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