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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6 09:26
[잡담] 지인분과 통화했어요..
 글쓴이 : 초롱
조회 : 4,034  

아침일찍 MLB 쪽에 계시는 지인분과 통화했네요...
 
당연히 화두는 현지니 이고요..^^
 
지인분 말로는  언론보도와  매팅리 감독의 생각은 좀 다른듯 하다고 합니다...
 
언론에서는 롤라스코와 현지니가 3선발을 두고 싸우는 모양새라는데요...
 
지인분이 이야기 하기를 매팅리 감독은  그건 전혀 생각지 않는다는군요..
 
실력을 떠나 올 시즌으로 보았을때  그레인키보다 현지니를 높게 평가한답니다...
 
첫째로는 좋지않은 컨디션일때에도 한번에 무너지는 경우가 없다는것을 강조한다더군요...
 
한마디로 매팅리 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의 선수라고 하네요...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신인들이 첫시즌 활약하는것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문화에 적응할 필요도 없고 마이너라지만 같은 선수들과 경기도 많이 갖기 때문이라는데요 현지니의 경우 KBO에서 뛰다와서 메저에 적응하기 어려운데 첫해인 올시즌 기대보다 두배 이상으로 해주고 있답니다...
 
언어소통이 원활하고  시차 // 로케이션등을 적응하게되는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것이라는 기대도 한다하더군요...
 
가끔 지인분과 통화를 하고 있으니 좋은 소식이 오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언제 놀러 올거냐고해서 조만간 간다고는 했는데 할일이 태산인데 어느세월에 가나..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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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rchy 13-09-06 09:33
   
이런 글이 확실히 더 와닫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초롱 13-09-06 10:23
   
현지에서 소식 들리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아아라 13-09-06 09:5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인분의 마지막 말씀이 무섭네요.
언제 놀러 올거냐는 말...
놀러가는 거는 좋은데 왕복 비행기 삯이;;;;
     
초롱 13-09-06 10:09
   
반 협박성이라 안갈수도 없고  어차피 다우니에  처제가 살고 있어서 가기는해야해요...
문제는 경비&체류비용이 장난 아니라는 ㅠㅠ;;;;;
지옹크 13-09-06 09:58
   
매팅리가 류현진을 아낀다고 느끼는게...후반기 1위 확정하고 현진이 등판일 조정하면서 포스트시즌 준비하는게 느껴집니다. 류현진이 너무 잘해서 잊어버렸을지 모르겠지만, 작년까지 KBO에서 뛰던 신인선수 입니다.
이동거리도 장난아니지만, 30경기 가량 늘어난 경기 수에 등판간격도 줄어들었구요.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라 생각됩니다.
     
초롱 13-09-06 10:14
   
네..그런점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구요...새로운 사실은  저번 쿠어스필드 경기에서 신시전으로 미룬것 또한 현지니 몸 상태가 좋지않아서 였다고 합니다...
그정도 쉬면 될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하여  아예 완벽하게 몸 상태 만드라고 이번 경기도 건너 뛴것이라 하네요...
          
덤벨 13-09-06 10:33
   
그럼 허리문제가 심한건 아닌가보네요?
               
초롱 13-09-06 10:54
   
네  심한정도는 아니고요  투구시 약간 결리는듯 하다고 합니다....
홈에 슬라이딩 할때 그런것 같다고 하네요....
덤벨 13-09-06 10:08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초롱 13-09-06 10:14
   
소식 들리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맛좋은이슬 13-09-06 10:57
   
확실히 감독입장에서 보면 늘 꾸준히 해주는 선수가 더 믿음이 갈거라고 보네요
     
초롱 13-09-06 11:54
   
아래  둥근나이테 님의 어이없는 반박으로 기사화 된 내용을 찾아서  새로 게시글로 올렸습니다...
둥근나이테 13-09-06 11:05
   
지인이라는 사람이 mlb특히 다저스에 얼마만한 소식통을 가지고 있는지는 몰라도 내용이 참 오글거리네요. 매팅리가 그레인키보다 현진이를 선호한다? 이유는 한번에 무너지지 않아서? 그레인키가 언제 크게 무너지던가요;; 게다가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 2선발보다 신인 선수를 더 마음에 두고 있다는 건 어디가서 감독이 함부로 말할 성질도 아니고 저 정도 정보는 감독이랑 호형호제 하며 술한잔 나눠야 나올 수 있는 말 같은데 그 지인이라는 사람이 뻥이 좀 심한 거 같네요. 아이유가 저번에 티비 나와서 그랬다죠. 자기는 이야기도 한 번 안 해본 사이인데 자기랑 엄청 친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뒷말하고 다닌다고. 제가 매팅리라면 이런 글 보고 어이가 없을 듯
     
초롱 13-09-06 11:37
   
본문 잘 안 읽어 보시네요....
실력이야 그레인키가 위이니 당연히 실력으로는 그레인키가 맞습니다...
하지만 올시즌 쓸데없는 빈볼 시비로 부상당해 팀에 찬물을 끼얹은 선수가 그레인키 입니다..
올 시즌 전반기에 다저스가 나락으로 떨어진 이유중 하나입니다...
과연 그런점을 덮어두고 실력만 좋다고  좋아라할까요?????
다저스가 지금의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면 비난받을수도 있는 선수가 그레인키 입니다..
또한 아는 지인분은 매팅리 감독과 가깝다기보다는  토미 라소다 전 감독님과 가깝습니다...
집도 가까운 이웃에 살고요.. 토미 라소다 전 감독님 구장에 나가실때  구장에 함께 가시고는 합니다...
예전 박찬호 선수가 다저스에 있을때에도  두분은 친하게 지낸것으로 알고 있어요...
참고로 지인분 70세 다 되어 가십니다...
얼마 전까지  MLB사무국에서 일하셨었구요...
립서비스 라고 한다면 몰라도 뻥이라고 치부하시는 님 보니 정말 어이 없습니다....
LuxGuy 13-09-06 12:22
   
확실히 시즌초반 팀이 삐걱될때 커쇼와 류현진만이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좋은 활약 해줬으니
얼마나 고맙겠어요 그래도 그레인키 보다도 높게 생각한다니 류현진의 위상이 생각보다 대다나군욤 +_+
물론 실력은 그레인키가 위일테지만 공헌도를 따진다면 류현진이 높을듯 하네요... 팀이 어려울때 잘해주면
그게 진짜 머릿속에 오래 남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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