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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8 13:16
[잡담] 어찌 첫 술에 배부를까요?
 글쓴이 : AngusWann..
조회 : 662  

좀 전에 류현진 선수의 복귀전을 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구속도, 제구도...

물론 아직은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더 많죠. 하지만 그 긴 기간동안 재활에 힘썼던 선수의 복귀전치고는 많은 긍정적인 신호를 봤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됐습니다.



물론 이런 저와는 다르게 부정적인 면을 더 많이 느낀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어차피 결과는 두고 봐야 하는 것이고 기다림이 필요한데... 굳이 '망했다' 단언할 이유가 있을까요?

일부러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고약한 심보라면 모를까... 걱정하는 맘이라 이해하기에는 그 표현이 너무 독해서 도저히 선의로는 이해되지 않네요.


힘든 결정 후 긴 재활의 시간을 견딘 선수이니만큼 응원하는 맘으로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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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디회장 16-07-08 13:20
   
저도 우려에 비해선 잘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수비 타선 지원 없는것도 대량 실점 요인이기도 했구요.
통증만 없다면 차차 나아질거라 보이네요.
물론 감독이 첫경기에 크게 실망하고 기회를 안줄수도 있다는게
걱정이지만요 메팅리 였다면 기회를 많이 주겠지만 새감독이라 으음..
스크레치 16-07-08 13:21
   
저도 실점이야 아쉬운 부분이지만 첫경기에 생각보단 만족했습니다.

한 2이닝 정도 던지고 또 부상재발 일어나는거 아닌가 그거 걱정하면서 봤을뿐..

5이닝 정도까지 무난하게 소화하고 내려가길래...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르빗슈도 부상에서 복귀하고 단 2경기인가 던지고 지금 계속 못나오고 있잖아요..

이거만 봐도 메이저에서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수 있을겁니다.
유수8 16-07-08 13:30
   
저도 괜찮았어요..... 단지 오랜만의 출전이라 긴장감이나 게임에 대한 멘탈이 적응이 안됨으로 인해 느슨한 경기가 되었을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2년전의 다저스때는 ... 류현진은 때에 따라서 맞춰잡는 투구를 많이 하는지라 등판할때는 야수들도 먼가 긴장하며 집중해서 함께 게임을 하였는데..
오늘은 야수 따로 투수 따로 포수 따로.... 먼가 따로 국밥의 느낌이라..

시간이 필요할뿐 오히려 전 기대감이 든다 생각되네요..
무겁 16-07-08 13:35
   
현진이는 어깨 통증만 없으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아무로레이 16-07-08 13:46
   
체력이 엄청 약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60개 정도 던진후 직구가 약해지더군요
하지만 곧 공 구위는 정상으로 회복할거 같네요.  문제는 다시 어깨가 아플지 아닌지가 핵심일듯...
루우니 16-07-08 17:27
   
일단 기록이 말해주는거니까 전체적을 잘던졌다고 할수는 없는데

그래도 올스타 브레이크 지나가고 시간이 좀더 지나면 좋은모습 보여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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