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8-06 04:22
[MLB] 로버츠 RYU-커쇼-뷸러, 셋 다 에이스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507  


로버츠 감독 "RYU-커쇼-뷸러, 셋 다 에이스다" [오!쎈 현장]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8회초 다저스 커쇼와 류현진이 더그아웃에서 분석표를 살피며 이야기 나누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한용섭 기자] 류현진-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 LA 다저스가 자랑하는 원투쓰리 펀치다. 올 시즌 세 선수는 누구라도 1선발로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 커쇼, 뷸러는 모두 선발진의 최상층 자리"라며 세 선수 모두 에이스로 손색이 없다고 칭찬했다. 

뷸러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서 9이닝 15탈삼진 무사사구 5피안타(1피홈런)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홈런 한 방을 빼곤 완벽에 가까운 경기였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분명히 뷸러는 지난해 엄청난 시즌을 보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대단한 피칭을 했다. 뷸러의 퍼포먼스(15K 완투승)는 자신의 존재를 선발 로테이션의 최고 앞자리로 끌어올렸다. 물론 류현진과 커쇼도 그 자리에 있다"고 평가했다. 세 선수 모두 1선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칭찬이었다. 

로버츠 감독은 "내 생각에는 그들 모두 자격이 있다. 커쇼는 지금까지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류현진은 (상대를) 더 정복하는 길을 걷고 있다. 팬들은 에너지, 스피드, 삼진을 좋아한다. 뷸러는 그런 것을 보여준다"고 각각의 장점을 칭찬했다. 

류현진은 11승 2패 평균자책점 1.53, 커쇼는 10승 2패 평균자책점 2.85, 뷸러는 10승 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고 있다. 4일까지 올 시즌 내셔널리그 팀 중에서 10승 선발 3명은 다저스 뿐이다.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이동해 기자]경기 후 류현진이 팀동료 워커 뷸러와 이야기 나누고 있다. / eastsea@osen.co.kr

로버츠 감독은 "세 명은 각자 고유의 준비 방법이 있고, 다저스타디움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는 서로 닮아 있다. 류현진과 커쇼는 홈에서 정말 훌륭하게 던진다"고 말했다. 이어 "홈에서 리듬과 루틴을 잘 안다. 그들은 다저스타디움 마운드를 좋아하는지 서로 얘기한다. 5만 명의 관중들이 들어차고, 선수들은 (응원) 에너지를 받는다. 세 선수들은 그런 이점을 누린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류현진은 홈 10경기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 0.89, 커쇼는 홈 11경기에서 7승 무패 평균자책점 2.35, 뷸러는 홈 10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5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홈 무패 사나이들이다. 

세 선수 모두 한 두 번 무너진 경기는 있지만 꾸준하다. 로버츠 감독은 "뷸러, 커쇼, 류현진은 약간 불안한 경기도 있었다. 그러나 금방 반등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매우 중요한 점이다"고 슬럼프가 길지 않은 점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로버츠 감독은 "훌륭한 선발 투수를 많으면, 시즌 내내 좋은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다"며 "류현진, 커쇼, 뷸러는 서로 먹이를 준다"는 말로 세 선수의 팀내 중요도와 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8-06 04:23
   
 
 
Total 40,3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286
2831 [MLB] 출루의 神 추신수 3타수3안타2볼넷 5출루 (3) 러키가이 08-05 2031
2830 [MLB] [야구는 구라다] 류현진의 병가, 가장 진보적 결정 (2) 러키가이 08-05 1881
2829 [MLB] ‘풀 타석 영상’ 추신수, 3안타 2볼넷 5출루 (2) MLB하이랏 08-05 660
2828 [MLB] '상승세' 다르빗슈, 5이닝 8K 1실점 호투 (2) MLB하이랏 08-05 845
2827 [기타] 오늘부로 추신수 응원안할랍니다 (24) 객관적평가 08-05 1918
2826 [잡담] 쿨병걸린 놈들이 추신수 아들일에 쿨한척하죠 (26) 김정은 08-06 1505
2825 [잡담] 추신수의 경우 미국->일본 메이저->npb였다고 생… (4) 유상미 08-06 1041
2824 [MLB] 추신수 아들 국적포기 보면서 세삼 차범근 감독 생각… (8) 가자어여 08-06 1598
2823 [MLB] 허샤이저의 애정 "류현진 사이영 나는 신경 안써" 왜? (1) 러키가이 08-06 1644
2822 [MLB] 류현진 압도적1위 슈어저는5위밖..ESPN 사이영상 예측 (1) 러키가이 08-06 1075
2821 [MLB] 로버츠 RYU-커쇼-뷸러, 셋 다 에이스다 (1) 러키가이 08-06 1508
2820 [MLB] MLB 포스트시즌 일정 발표..10월2일(한국시간) (1) 러키가이 08-06 1113
2819 [MLB] ESPN이 본 류현진 IL "PS 앞두고 휴식 주려는 암호" (2) 러키가이 08-06 2200
2818 [MLB] MLB.com "커쇼. 류현진 제외하면 여전히 최고좌완" (1) 러키가이 08-06 2660
2817 [MLB] 다낚아 5.1이닝 5실점, 소로카 4회 2실점 중 (5) 국뽕대일뽕 08-06 3437
2816 [MLB] 오늘자 MLB.COM 사이영 모의 투표 (8) 슈파 08-06 2599
2815 [MLB] "NL 사이영상, 2파전→류현진 독주" MLB.com 평가 (9) 러키가이 08-06 1449
2814 [MLB] LAD간판바뀌나 LAD가을1선발 이제는 류현진 (1) 러키가이 08-06 1529
2813 [MLB] [MLB+] 류현진의 '비밀 무기' 슬라이더 (1) 러키가이 08-06 1831
2812 [MLB] 슈어저부상 수혜자 류 CY빈손일수도 美매체박한평가 (5) 러키가이 08-07 1475
2811 [MLB] 류현진도 후보? "에인절스, FA 선발 영입할 것" 美전망 (2) 러키가이 08-07 1656
2810 [MLB] 류현진 ERA 1.53은 넘사벽, 2위 경쟁이 꿀잼 (1) 러키가이 08-07 1637
2809 [MLB] MLB 별명 유니폼 공개, 류현진은 '한글 이름' (2) 러키가이 08-07 2320
2808 [KBO] 1점대 진입 린드블럼 류현진에게 팁 공유 받아야겠다 (2) 러키가이 08-07 3240
2807 [MLB] 추 신 수 (27) Republic 08-07 2249
2806 [MLB] mlb기자가 선정한 나이별 최고의 선수 (11) 슈파 08-07 2563
2805 [잡담] 챔피온 시리즈에서 휴스턴과 양키즈의 경기가 기대… (5) 당나귀 08-07 1206
 <  1391  1392  1393  1394  1395  1396  1397  1398  1399  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