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두산 득점권 타율은 실망스러운 편이지만 기회 자체가 많았고 홈런 등 장타가 많이 나와 득점이 많이 나온 전년도챔피언
1~4선발이 가장 안정되어 QS가 가장 많고 중간계투진에서 블론세이브가 하나도 없이 완벽하고 득점권에서 피안타율도 준수
무엇보다 방어율 1위와 3위가 두산소속 외인, 두산에서 더 잘하는 장원준과 유희관까지 약점이 안보이는 두산
2위 NC 가장 높은 득점권 타율… 기존의 나성범, 테임즈, 이호준에 박석민이 가세한 효과를 톡톡히… 특히 장타율~
1~3선발체제가 잘 잡혀져 있어서 17차례의 QS, 득점권에서의 피안타율이 훌륭함
작년부터 최고투수 해커와 이태양이 방어율 5걸~ 두산과 함께 양강을 형성할만한 스탯~
3위 SK 득점권 타율이 매우 저조, 타격으로만 보면 왜 상위권인지 모르겠으나 탈지효과의 정의윤의 힘~
예상외로 1~4선발체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며 20번의 QS, 득점권에서 최고의 피안타율… 상위권을 뒷받침하는 투수력
FA선수 최정과 박정권이 제역할을 잘 해줘야 상위권 유지가 가능해 보임
4위 넥센 2년간 중심타선 3명이 모두 나간 상태에서도 2할9푼대의 득점권 타율을 기록 홈런을 줄었으나 준수한 공격력
밴 해켄의 이탈로 약화된 투수력은 역시나… 그렇지만 작년 경찰청에서 복귀한 신재영이 공백을 잘 메워줘 14번의 QS
득점권 피안타율도 나쁘지 않고 조상우의 공백도 어떻게든 잘 매워주는 투수진으로 투타안정 및 상위권 유지
공동 5위 KT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탈지효과.. 이진영의 합류와 넥벤져스의 유한준 합류로 막강타선… 득점권 타율 2위
그러나 마리몬 외에는 확실한 선발투수가 없는 한계로 QS 11회로 선두 두산의 절반, 득점권 타율만큼 높은 득점권 피안타율
선발투수를 잘 육성하고 영입한다면 내년부터는 노장들의 경험을 전수받아 NC처럼 잘나갈수도…
공동 5위 삼성 박석민 이탈, 올해 외인농사의 대흉작.. 그래도 최형우가 이끄는 타선의 득점권 타율은 3할에 육박
투수도 윤성환 혼자 이끌다시피 하는 QS가 13회, 임창용 이탈로 블론도 4차례, 예전의 삼성투수력이 아님…
심지어 득점권 피안타율은 LG에 이어서 꼴등에서 2위… 부상선수복귀와 외인선수 정비가 잘 이뤄져야 하던 가락을 유지
공동 7위 기아 득점권 타율 0.292이라니 기아타선이 맞나? 필이 작년만 못하지만 나지완의 FA로이드효과에 한화로부터
공으로 얻다시피한 오준혁, 노수광 등의 쏠쏠한 활약(땡큐 한화~)
윤석민이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1~3선발이 안정적으로 버텨줘 QS20회, 생각보다 잘 버텨주는 중간계투도 블론4회로 고만고만
중간계투가 약하다는 평가에도 2할 6푼대의 준수한 피안타율… 투타 다 수치는 좋은데 엇박자를 면해야 상위권 도약이 가능
공동 7위 엘지 나쁘지 않은 득점권 타율에 잠실을 홈으로 사용함에도 홈런 1위로 맹활약중인 히메네스 효과가 타선의 힘
봉중근의 선발전환 실패로 QS 9회, 블론세이브도 가장 많은 5회, 무엇보다 득점권에서 피안타율이 독보적? 1위…
적어도 소사, 류제국, 우규민의 1~3선발 체제가 잘 돌아가야 상위권 도약이 가능한 상황
9위 롯데 득점권 찬스도 많았고 득점권 타율도 좋음… 황재균이 돌아오고 전체적인 타선의 짜임새는 엄청 좋음
레일리와 최근 회복세인 린드블럼의 뒤를 바쳐줄 토종선발투수(QS 3회)가 없어 QS가 13회로 투수력이 관건
기복은 있지만 점수를 잘 뽑는 타선만큼 득점권에서 피안타율도 3할이 넘어서 송승준 등이 회복되어야 상위권 도약이 가능
10위 한화 최근 몇년간 가장 많은 금액을 쓰고도 너무 처참한 성적. 34게임을 소화한 가운데 아직까지 승수는 한자릿수
가장 적은 득점기회, 가장 저조한 득점권타율과 장타율… 영입한 선수는 부진하고 내보낸 선수는 잘하는 상황...
심지어 득점권 상황에서의 홈런 4개는 김재환, 최형우, 테임즈와 개수가 같고, 정의윤보다 적음
QS가 3회로 신생팀 KT보다도 5회나 적고 세이브 기회가 없음에도 블론세이브가 2회(세이브는 4회)
가장 많은 득점기회를 만들어주고 득점권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맞고 가장 많은 홈런을 맞음. 여기에 득점권에서 내준 사사구는 벌써 유일하게 세자리수로 넥센의 3배하고도 10개가 많음. 시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