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경기를 몇개나 치뤘더라..
아주 2년동안 개고생 했죠.
특히나 1년차 마지막시즌에, 어께가 걸레가 되서 시속 130km
던지면서 얼굴 식은땀 흘리면서, 공을 던지며, 끝났죠.
물론 마지막은 오승환의 엄청난 공으로 팀이 최종 2위를 했으니,
상태가 안좋지만 몇대 맞아도 마지막은 오승환으로 간다. 그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겠지만
MLB에 비교하면, 이건뭐 일본에서 혹사 당한거 생각하면, 개꿀 컨디션
최소 이틀은 쉬어주고, 마무리까지 아니다 보니, 편한 마인드로
원하는공의 속도와 제구까지 컨트롤이 잘 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