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를 손 안 대면 손 댈곳이 없습니다.
1~2년은 어찌 버틴다해도 그 이상은 돈 많은 다저스라고 해도 너무 벅차죠.
트레이드가 답입니다.
이름값으로 하면 최강의 외야인데 전혀 제 역할을 못 하죠.
칼크, 이디어는 제가 볼때 어떻게든 제거해야 할 대상입니다. 외야가 너무 많아요. 거기에 반슬...;;
수십, 수백억의 연봉값을 못하는 건 둘째로 치더라도...
마크 엘리스는 그냥 써도 돼죠.
2루수가 마크 엘리스보다 뚜렷하게 나은 선수도 시장에 없구요.
현재로선 공격력 강화도 그렇게 크게 필요 없을듯 싶습니다.
라미네즈, 캠프, 푸이그만 하더라도 어느팀엔 안 꿀리죠. 추신수같은 선수가 딱 필요하긴 한데 칼크, 이디어가 자릴 지키고 있으면 답이 없죠. 삼각트레이드건 유망주로 트레이드건 정리가 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정리가 정말 어려운게 엄청긴 고액의 다년 계약이 함정 ㅜㅜ
외야는 연봉 보조하고 보내야하고..아니라 해도 어쨌든 하나는 정리는 할테지요.
3루는 다저스 팜에 코리 시커 키우는 중 아닌가요?
코리 시커가 제 몫 해 주기 전 까지 유리베가 있어야하니 단기 재 계약이라도 하겠죠.
FA에 나온 선수도 없거니와 올 해 유리베가 한 걸 보면 계약 안 할 수가 없죠.
투수는 다나카든 뭐든 영입하면 정말 팜에 있는 유망주들 풀어 줘야 합니다.
5선 발 한 자리 가지고 그 젊은 애들 묶어 놓는 건 못 할 짓인 듯..
켐프-푸이그가 한자리씩 차지할 상황에서 크로포드(21M)와 이디어(13.5M)를 그냥 둔다는건 글쎄요.... 하물며 주전 1번타자 크로포드는 최근 3년간 평균 92경기 출장 타율 .269 출루율 .308로 고져스한 풍류인생 중인데 과연 올겨울 다저스가 외야진을 그냥 둘까요 ?